[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삼립이 정통크림빵 60주년을 맞아 팝업스토어 ‘크림 아뜰리에’를 오픈한다. 크림 아뜰리에는 삼립의 스테디셀러 제품인 정통크림빵 출시 60년을 맞아 정통크림빵의 핵심인 ‘크림’을 활용해 즐겁고 의미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팝업스토어는 6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퓨처 소사이어티에서 운영되며 현장 예약을 통해 방문할 수 있다. 크림 아뜰리에는 ‘크림 마스터의 시크릿 레시피’를 콘셉트로 크림의 과거, 현재,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히스토리존’, 크림 마스터가 제안하는 크림을 맛볼 수 있는 ‘레시피존’, 레시피존에서 맛본 크림 중 선호하는 맛을 선택하는 ‘투표존’, 크림빵 관련한 기념품을 판매하는 ‘굿즈존’ 등 다양한 체험 공간으로 구성됐다. 팝업 공간 디자인은 ‘크림 마스터의 시크릿 레시피’ 콘셉트를 반영해 크림 만을 연구한 크림 마스터들의 비밀 작업실을 신비롭고 달콤한 무드의 핑크빛 저택 공간으로 구성했다. 정통 크림빵의 해리티지를 보여주는 클래식한 공간에서 영감과 새로움이 가득한 크림 연구 공간으로 분위기로 전환되며 크림의 진정성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레시피존에서 맛보고 싶은 크림 3가지를 맛보고 선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부가 어린이 보호구역 주변 통학로 안전도 진단지표를 개발해 위험한 통학로를 개선하고 보행자·차량의 움직임을 분석해 사고 위험을 사전에 경고하는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를 확산한다. 또 어린이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고카페인 음료 주의문구를 진열대에 표시하는 편의점을 확대한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식약처, 교육부 등 14개 중앙부처, 17개 시·도와 합동으로 이같은 내용을 담은 범정부 '2024년 어린이안전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은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제1차 어린이안전 종합계획(2022~2026)'을 이행하기 위한 교통안전, 제품안전, 식품안전, 환경안전, 시설안전, 안전교육 등 6개 분야의 2024년 세부 추진계획을 담았다. 올해 총 예산 규모는 작년 대비 약 63억원 증가한 6550억원이며, 14개 중앙부처와 17개 시·도에서 65개 세부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2024년 어린이안전 시행계획의 6개 분야별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교통안전 분야는 어린이 보호구역 주변 통학로의 안전도를 진단할 수 있는 지표를 연말까지 개발하고, 진단 결과 위험한 통학로를 우선적으로 개선한다. 보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환경 문제가 부각되면서 '업사이클링 푸드(Upcycling Food)'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업사이클링 푸드는 음식물 쓰레기나 상품 가치가 없는 식품을 새로운 부가가치 또는 고품질의 지속가능한 제품으로 바꾼 식품을 의미한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연간 전세계에서 버려지는 식량은 식품 생산량의 30%를 넘는 것으로 추산했고, 이는 식량자원의 낭비뿐만 아니라 처리 과정에서의 환경오염 문제 등을 야기한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Future Market Insight에 따르면 2022년 전세계 업사이클링 푸드 시장규모는 약 530억 달러(한화 약 73조원)로, 2032년까지 연평균 4.6% 성장해 약 830억 달러(한화 약 114조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식품업계는 상품가치가 없는 식재료나 식품 제조 과정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재가공해 만든 업사이클링 푸드를 선보이고 있다. 캐나다의 푸드 업사이클링 기업 해피플래닛(Happy Planet)은 상품성이 떨어지는 과일이나 채소를 활용해 다양한 맛의 스무디를 생산하며, 제품 가격이 2.5~4.5캐나다 달러(한화 약 2350~4200원) 수준으로 저렴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이트진로가 주류 품질 관리 문제에 휩싸인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하이트진로 소주 제품에 대해 조사에 돌입했다. 8일 식약처 등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소주 경유 냄새와 맥주 이물질 논란이 잇따라 불거져 곤혹을 치르고 있다. 소주와 맥주에서 원인 모를 냄새와 이물질이 발견된 것. 현재 식약처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논란은 최근 한 자영업자가 납품받은 소주에서 냄새가 나 회사 측에 원인 규명을 요청하면서 불거졌다. 또 발포주 '필라이트 후레쉬'에서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점액질이 발견돼 하이트진로는 지난 7일 공식 사과와 함께 자발적 리콜에 들어갔다. 하이트맥주는 해당 점액질이 인체에 무해한 젖산균으로 확인됐으며 공정상의 일시적 문제로 인해 일부 제품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1399를 통해 소주 냄새에 대한 소비자 신고가 접수된 상황. 해당 지방식약청에서 조사가 진행 중으로, 조사 결과까지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식약처 관계자는 "현재 해당 지방청 통해서 냄새 원인에 대해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제품에 대한 검사가 필요하다면 검사도 해야 해서 (검사 결과까지는) 시간이 소요된다"고 말했다. 이어 "경유 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올 겨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대비하여 7일부터 8월 30일까지 전국 가금농장을 대상으로 출입차량 소독시설, 전실 운영 등 방역실태를 일제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발생위험시기인 겨울철이 되기 전에 모든 가금농장의 방역시설 설치 및 정상 운영 여부, 농장주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미흡한 점은 사전에 보완토록 조치하기 위해 실시한다. 농식품부는 점검 기간 중 ▲농장 출입구, 외국인 종사자 등 방역취약 요인 조사 ▲차량 소독시설, 전실, 방역실, 울타리, 차단망, CCTV 등 법정 시설 ▲농장 관계자의 승용차 등 축산차량 등록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농장의 각 출입구 등에 CCTV 설치 여부와 영상기록의 30일 이상 저장․보관여부를 점검하고, 최소 3일간의 영상기록은 세부내용을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과거 발생농장, 산란계 밀집단지, 9만 마리 이상의 대규모 산란계 농장, 종오리 사육농장은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점검을 실시하고, 그 외 농장은 지자체에서 점검하게 된다. 농식품부는 7월 5일까지 1차 점검 기간중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동훈)는 풀무원의 가치를 반영한 순두부 전문 브랜드 ‘구첩반상순두부’ 1호점을 광주원주고속도로에 위치한 경기광주휴게소(광주방향)에 신규 론칭했다고 6일 밝혔다. ‘구첩반상순두부’ 1호점은 경기광주휴게소 푸드코트 내 명가의뜰 매장을 리뉴얼해 오픈하였다. 86석에 이르는 공간에 부스석이 마련되어 있고, 조리 과정을 지켜볼 수 있는 오픈 키친 형태이다. ‘구첩반상순두부’는 풀무원의 건강한 재료로 풍성한 순두부 한상을 제공하는 순두부 전문점이다. 브랜드 네이밍에는 예를 다해 찾아오는 손님을 환대했던 선조들처럼 상다리 휘어지는 풍성한 찬으로 고객에게 진심과 정성을 다해 순두부 한상을 대접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구첩반상순두부’의 메뉴는 풀무원 순두부를 이용한 메인 요리와 선호도 높은 정성스러운 주찬, 시그니처 9첩 반찬을 기본으로 구성됐다. 순두부 요리 주문 시 메인 주찬은 고객의 기호에 맞게 간장불고기, 제육볶음, 수제떡갈비, 고등어구이를 선택하여 한상을 구성할 수 있다. ‘구첩반상순두부’ 1호점에서는 순두부 찌개메뉴 4종과 순두부 면메뉴 2종 총 6종 메뉴를 선보였다. ‘정통순두부찌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7일부터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한돈몰에서 ‘가정의 달 선물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커진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질의 한돈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5월은 가정의 달인 만큼 가족, 친구, 지인들에게 부담 없이 감사의 마음을 전하길 바라는 뜻으로 푸짐한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총 2회에 걸쳐 시행되며, 1차 판매는 7일부터 21일까지로 이 기간 동안 삼겹살 1kg+목살 1kg 총 2kg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2차 판매는 5월 말에서 6월 초로 예정돼 있다. 음식점, 식육점 등 전국 한돈인증점(일부 업소 제외)에서도 오는 17일까지 가정의 달 기념 프로모션으로 주메뉴 1인분 추가 서비스, 삼겹살․목살 100g 당 500원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롯데마트, 이마트 에브리데이, 푸디스트 등 전국 대형마트에서도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다. 삼겹살, 목심 등 한돈 인기 부위를 10~50% 할인 판매하며 행사 기간 및 품목, 할인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돈닷컴 홈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8일부터 당근마켓, 번개장터을 통한 건강기능식품 개인간 거래가 가능해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건강기능식품의 소규모 개인 간 거래에 대한 합리적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오는 8일부터 1년간 ‘건강기능식품 개인간 거래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1월 국무조정실 규제심판부로부터 ‘건강기능식품 개인간 거래’에 대한 개선 권고가 있은 이후 건강기능식품의 안전과 유통질서가 보장되는 범위 내에서 규제개선 가능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하는 시범사업이다. 식약처는 원활한 시범사업 운영을 위해 시범사업 가능 플랫폼과 개인간 거래 가능기준 등을 정해 시행할 예정이다. 시범사업은 안전성 및 유통 건전성 확보를 위한 시스템이 마련된 중고거래 가능 당근마켓, 번개장터 등 플랫폼 2곳에서 운영되며, 시범사업 기간 중이라 다른 형태의 개인 간 거래는 허용되지 않다. 해당 플랫폼에서는 시범사업 기간 중 이용 고객의 편의성 등을 고려해 건강기능식품 개인 간 거래를 위한 별도의 카테고리가 신설‧운영될 예정이다. 거래할 제품은 미개봉 상태여야 하며, 제품명, 건강기능식품 도안 등 제품의 표시사항을 모두 확인할 수 있어야 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대구경북지회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2024 대구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를 엑스코 2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우수 프랜차이즈에 관심이 있는 예비창업자를 위해 외식업, 도·소매업, 서비스업 등 총 76개사 180개 부스가 참여해 밀키트, 서빙 로봇, 무인점포 등의 전시 행사 및 창업 컨설팅 등을 진행하고, 프랜차이즈 매장과 판매 상품을 직접 보고 비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창업 정보 및 1:1 상담과 현장 계약 시 가맹비 면제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시식·시음 및 밀키트 증정 행사 등 참관객 참여 이벤트를 실시하고, 청년 창업을 계획하는 젊은층에 맞춰 SNS 등 온라인 홍보를 강화해 8,000명 이상의 참관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특히, 박람회 기간 중 매일 오후 1시에서 오후 3시 40분 세미나장에서 창업 관련 전문가를 초빙한다. 9일에는 프랜차이즈 창업 필살기와 창업하면서 세금 아끼는 절세 5가지 방법, 10일은 하반기 유망 창업 트렌드와 프랜차이즈 성공비법과 창업을 위한 법률 체크포인트, 11일에는 지속 가능하기 위한 생존 창업전략과 창업 상권 입지 분석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대표 이효율)이 두 번째 ‘오픈이노베이션’을 개최하고, 함께 업계 혁신을 이끌어갈 우수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풀무원은 지난해 처음으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자사 핵심 혁신 분야와 연계된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미래 혁신을 위한 과제를 함께 도출했다. 지난 데모데이에 참여한 5개 사 중 2개 사에 투자를 단행하였고 현재도 계속해서 기술을 교류하고 있다. 한 예로,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마이베네핏과 개인 맞춤형 운동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여 풀무원 헬스케어 플랫폼 ‘디자인밀’에 적용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확대하고 있다. 올해 오픈이노베이션 역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황윤경)와 협업하여 ‘스타트업 오픈스테이지 밋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의 이 프로그램은 국내 대・중견기업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연결하는 역할을 해왔다. 풀무원은 이번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식품 산업 밸류체인 전반의 혁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주요 모집 분야는 ▲지속가능식품 ▲DX(Digital Transformation) ▲애그테크(Ag-Tech) ▲디지털 헬스케어 ▲친환경 등이다. 모집 기간은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