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김강립 처장)는 27일 최근 국내외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치료제와 관련해 향후 허가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참고로, 해외 제약사가 개발한 백신 3개 품목에 대해 현재 식약처 사전검토가 진행 중이며 국내 항체치료제 개발 업체는 이달 중에 사용 승인을 신청할 예정임을 밝힌 바 있다. 백신·치료제 허가심사 절차 의약품 허가 절차는 제조·수입업체가 품목허가를 신청하면 시작되며, 업체는 허가 신청 시 「약사법」 제31조·제42조에 규정된 허가에 필요한 자료를 식약처의 ‘의약품안전나라’ 에 제출해야 한다. 주요 제출자료는 비임상, 임상, 품질 등의 자료가 있다. 비임상 자료는 의약품을 사람에 투여하기 전에 동물시험을 통해 안전성과 효과성을 검증하는 자료이며, 임상자료는 의약품을 사람(환자)에게 투여하여 안전성과 효과성을 시험한 자료이고, 품질자료는 해당 의약품의 제조공정관리, 품질관리를 위한 기준 및 시험방법 등에 관한 자료다. 식약처는 코로나19 백신·치료제 허가전담심사팀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업체에서 제출한 자료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의 심사결과와 필요시 중앙약사심의위원회 등 외부 전문가의 자문 의견을 종합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27일 겨울철 대표 과일인 감귤에 자주 피는 곰팡이가 두드러기, 발진 등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다면서 보관 및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감귤(柑橘)은 우리 국민이 사과 다음으로 많이 먹고 있는 과일이자 특히 겨울철 각 가정마다 다량으로 구매해 오랫동안 두고 먹는 친숙한 과일로서, 감귤을 곰팡이로부터 보다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서는 최적의 보관 조건이 필요하다. 감귤은 보관온도 3~4℃, 습도 85~90%로 유지해 주는 것이 좋으며 1℃이하에서는 냉해를 입기 쉽기 때문에 적당한 온도와 습도에서 보관해야 한다. 저장 온도가 높아질수록 과일의 호흡량이 커져 저장성이 떨어지고, 습도가 낮을 경우 수분 손실이 일어나 신선도가 떨어질 수 있다. 감귤을 구입 후 곰팡이가 있는 감귤이 보인다면 고민하지 말고 버려야 한다. 눈에 보이는 곰팡이는 일부분에 불과하지만 감귤처럼 무른 과일에는 이미 곰팡이가 깊숙이 침투해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다른 귤도 상하게 할 수 있다. 나머지 골라낸 감귤은 표면에 묻은 이물질이나 세균, 곰팡이 등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뒤, 바닥과 감귤 사이에 신문지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일반인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 500여 품목의 정보를 담은 의약품개요정보 ‘e약은요’ 서비스가 의약품안전나라 누리집(nedrug.mfds.go.kr)에 문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e약은요’는 복잡하고 어려운 의약품 정보를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간략한 내용과 형식으로 구성한 서비스로, 의약품 허가 사항 중 일반인에게 필요한 주요 내용을 7개 항목으로 분류했다. ‘e약은요’서비스 구성 ① 이 약의 효능은 무엇입니까? ② 이 약은 어떻게 사용합니까? ③ 이 약을 사용하기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은 무엇입니까? ④ 이 약의 사용상 주의사항은 무엇입니까? ⑤ 이 약을 사용하는 동안 주의해야 할 약 또는 음식은 무엇입니까? ⑥ 이 약은 어떤 이상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까? ⑦ 이 약은 어떻게 보관해야 합니까? ‘e약은요’는 의약품 정보는 중앙약사심의위원회, 민관협의체 전문가 자문과 해외 사례 등을 참고하여 일반소비자가 이해하기 쉽게 정리했으며 내년 2월까지 총 4200여 품목의 정보를 단계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인의 소울푸드 떡볶이가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 잡으며 수출 대표 품목으로 성장하고 있다. 2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KATI에 따르면 매운맛에 대한 전세계적 인기와 동남아를 중심으로 한 K-컬쳐의 확산, 코로나19로 인한 내식 증가로 떡볶이를 포함한 우리나라 간편조리 떡류 수출 규모는 매년 높은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11월 기준 떡볶이를 포함한 간편조리 떡류 수출액은 4850만 달러(535억 1975만 원)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58% 증가했다.한류문화의 영향이 큰 일본, 베트남 등 아시아 시장에서는 젊은층 사이에서 떡볶이의 인기가 높다. 특히 일본에서는 단맛이 강화된 컵떡볶이 제품이, 베트남은 한국 떡볶이 프랜차이즈 열풍으로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 잡고 있다. 현재 베트남에는 한국식 떡볶이를 파는 프랜차이즈 식당이 50곳이 넘는다. 정부는 다양한 해외 판촉을 통해 떡볶이 등 쌀가공식품을 농식품 대표 수출 품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와 aT는 11월 11일을 '떡볶이데이'로 지정, 떡볶이가 베트남의 대표 국민간식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베트남 현지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친 바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올해 식품 영업자가 받아야 하는 식품위생 정기교육의 이수기간을 2021년 3월까지 연장하고 과태료 부과도 이 기간까지 유예한다고 24일 밝혔다. 식품 영업자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매년 3시간의 식품위생교육을 집합 또는 온라인으로 이수해야 하며 미이수 시 과태료 20만원이 부과되나 코로나19로 집합교육이 불가한 상황과 영업중단 등으로 생계가 어려워진 영업자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식약처 적극행정 지원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정기교육 유예를 결정하게 됐다. 아울러 올해 정기교육이 내년 3월까지 연장됨에 따라 2021년도 식품 영업자 정기교육은 2021년 4월부터 실시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업계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내실 있는 교육을 통해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건강기능식품전문제조업인 노바렉스가 제조한 '플러스단백질(유형: 단백질)' 제품이 금속성 이물 기준을 초과해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중이라고 24일 밝혔다. 회수대상은 유통기한 2021년 1월 27일 제품이다. 식약처는 관할 관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햇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대표 이강훈)가 국물처럼 떠먹는 이국적이고 깊은 맛의 ‘오즈키친 스프카레’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오즈키친 스프카레’는 추운 지방에서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기 위해 먹는 ‘스프카레’를 집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밥에 비벼먹는 카레가 아닌 스프처럼 떠먹는 카레로 더욱 이국적인 향신료의 깊은 맛이 특징이다. 국산 닭다리, 닭날개가 하나씩 통째로 들어있으며, 슬라이스 연근, 감자, 길쭉한 당근, 메추리알 등 레토르트의 한계를 뛰어넘는 풍부한 건더기가 큼직하게 들어있어 더욱 맛있는 제품이다. 진한 닭육수에 카레의 명가 오뚜기가 비법 비율로 직접 블렌딩한 다양한 향신료로 만든 국물이 듬뿍 들어있어 스프카레 전문점의 이국적인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전자레인지에 3분간 조리하여 대접에 따라 국처럼 떠먹으면 진한 닭육수에 블렌딩한 향신료가 들어간 스프카레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추운 겨울 이국적인 맛을 느낄 수 있는 ‘오즈키친 스프카레’를 출시했다”며, “따뜻하게 데운 후 그대로 떠서 먹는 제품으로 바게트 빵이나 생면사리를 곁들여도 맛있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24일부터 위·변조 민원서류로 인한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방문 발급 민원서류에 대해서도 문서 위·변조방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터넷 신청 민원에만 적용되던 위·변조방지 서비스가 ‘방문 신청 민원’에도 적용돼 앞으로는 모든 민원서류에 위·변조방지 바코드와 발급번호가 표시된다. 발급된 민원서류의 신뢰성 검증이 필요한 경우 식품안전나라에서 발급번호를 입력하거나 스마트폰 앱(MarkAny)에서 민원서류 하단의 바코드를 스캔하면 민원서류의 진위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인터넷 익스플로러 환경에서만 식품안전나라의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했던 것을 크롬‧오페라‧사파리‧엣지 등 모든 웹 브라우저 환경에서 가능하도록 개편했다. 식약처는 민원서류의 위·변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식품안전나라를 국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화장품 업계 민원신청과 표시·광고 업무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해 ‘화장품 자주하는 질문집’과 ‘화장품 표시·광고 가이드라인’을 제·개정해 배포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제정한 ‘화장품 자주하는 질문집’은 최근 3년간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민원 5,375건을 분석해 자주 묻는 질의를 중심으로 235건을 선별·정리했다. 주요 질문 내용은 ▲업 등록 ▲제조시설 ▲표시기재 ▲광고 ▲제품분류 ▲품질·안전관리 ▲기능성화장품 ▲수출입 ▲천연·유기농화장품 ▲기타 등 10개 주제다. ‘화장품 표시·광고 가이드라인’은 지난 2015년 개정 후 변화된 제도에 따라 달라진 사항을 반영하고, 업계·학계·소비자단체 등 표시·광고 민관협의체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개정했다. 주요 내용은 ▲모발 관련 광고 표현 허용범위 확대 ▲신체 관련 금지표현 대상 명확화 ▲광고 실증대상 추가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와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등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유니메드제약(충청북도 청주시 소재)을 점검한 결과, 주사제 제조시설 전반에 걸쳐 미생물 오염 가능성이 있음을 확인해 해당 제조시설에서 생산되는 모든 제품(5개 품목)에 대해 잠정 제조‧판매(처방·사용 포함)를 중지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울러 무균조작 주사제(3개 품목)에 대해서는 전 제조번호를 대상으로 회수 조치했다. 무균조작은 미리 사용할 모든 기구·재료를 멸균한 후 환경미생물과 미립자가 적절하게 관리되는 설비 안에서 무균상태를 유지하도록 하는 제조방법이다. 이번 점검은 지난 12월 11일 ‘유니알주15밀리그람(히알루론산나트륨)’의 품질(무균시험) 부적합이 확인됨에 따라 관련 제품과 해당 공장을 조사한 것으로 주사제 제조과정과 제조시설 전반에 걸쳐 미생물 오염 가능성이 있음을 확인했다. 식약처는 의‧약사 등 전문가에게 해당 제품을 다른 대체 의약품으로 전환하고, 제품 회수가 적절히 수행될 수 있도록 협조 요청하는 안전성 속보를 의‧약사 및 소비자 등에게 배포하는 한편, 보건복지부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통해 병·의원 등에 해당 제품에 대한 처방 제한을 요청했다. 아울러 해당 제품과 관련성이 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