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인공지능(AI)가 내 몸에 맞는 영양제를 추천해 주는 시대가 왔다. 그간 건강기능식품 업계가 원료나 성분에 초점을 맞췄다면 최근에는 개인의 건강, 영양, 생활 습관 등 유전체 기반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개발에 열을 올리는 모습이다.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이 주목받게 된 것은 스스로 건강관리에 집중 투자하고 소비를 아끼지 않는 '셀프 메디케이션' 트렌드 때문이다. 건강관리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소비 성향이 코로나19로 인해 기존 밀레니얼 세대에서 전 세대로 확대된 것이다. 또한 DTC(Direct To Consumer, 소비자 직접 의뢰) 유전자 검사기술 서비스의 확대는 이 시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미 미국, 독일, 프랑스 등 선진국에서는 개인 맞춤형 의료서비스 수요 증가에 따라 DTC 유전자 산업이 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DTC(Direct To Consumer, 소비자 직접 의뢰) 유전자 검사 서비스란? 의료기관의 의뢰를 통하지 않고 소비자를 대상으로 직접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판매, 결과 통보하는 유전자검사 서비스다. 국내에서도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시범사업이 진행 중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은 2019년 4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식품 위생관리가 소홀해지기 쉬운 겨울철을 맞아 지난해 12월 10일부터 올해 1월 8일까지 스키장‧눈썰매장 등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 조리·판매업체와 케이크‧빵 등 식품 제조·판매업체 총 4416곳을 점검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4곳을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4곳) ▲위생교육 미이수(4곳) ▲건강진단 미실시(3곳)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2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1곳) 등이다. 적발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실시하고, 3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위반사항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업체 제품을 포함해 시중에 유통 중인 케이크‧빵 등 조리·가공식품 총 268건을 수거하여 식중독균 등을 검사했으며 이중 검사를 완료한 241건은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고, 나머지 검사 중인 27건에 대해서는 검사결과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계절·시기별로 국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체와 제조‧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해 국민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동원홈푸드가 운영하는 온라인 장보기 마켓 ‘더반찬&’이 설을 맞아 각종 제수음식과 과일을 통째로 배송하는 ‘프리미엄 차례상’을 오는 18일부터 예약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프리미엄 차례상’은 수제 모둠전, 쇠고기산적, 잡채, 나물 등 더반찬& 셰프들이 손수 조리한 각종 제수음식과 사과, 곶감, 건대추 등 전국에서 엄선한 100% 국내산 과일들로 구성됐다. 제수 음식을 손수 장만하거나, 별도로 조리하지 않아도 차례상을 준비할 수 있어 간편하다. 실제로 ‘프리미엄 차례상’은 2018년 출시 이후 명절마다 완판을 기록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시대 첫 명절이었던 지난해 추석, 예약 주문량이 50% 이상 증가했다. ‘프리미엄 차례상’의 가격은 25만 원이며, 다음달 4일까지 주문 예약을 받아 명절 연휴 첫날인 다음달 11일 새벽에 일괄 배송될 예정이다. 더반찬&은 이와 함께 직접 조리한 수제 모둠전, 양념육, 나물 등 명절음식 개별 품목도 함께 판매한다. 더반찬&의 수제 반찬은 HACCP 인증을 획득한 업계 최대의 조리장에서 30여 명의 셰프와 100여 명의 조리원이 직접 조리해 집밥 특유의 손맛이 살아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김정문알로에(대표 최연매)는 새해를 맞아 코로나19 종식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굿바이 코로나19’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2월 10일까지 큐어 공식몰에서 진행되며, 김정문알로에의 대표 건강기능식품인 ‘장면역N K알로에’를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10일분(10포)은 67%, 1개월분(30포)은 70%, 3개월분(90포)은 73% 등 구성에 따라 각기 다른 할인율이 적용된다. 지난해 6월 출시된 ‘장면역N K알로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면역력 강화 ▲장 건강 ▲피부 건강 등 3중 기능성을 인정받은 ‘알로에겔’을 활용한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이다. 체내 면역세포(NK세포) 기능을 활성화하는 다당체 ‘아세틸레이티드만난’이 함유돼 있으며, 분말화하지 않은 생알로에를 사용해 유효성분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다양한 매체를 통해 알로에의 면역력 개선 효능이 재조명되면서 ‘장면역N K알로에’의 매출은 월평균 20%씩 증가하고 있다. 유효성분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원스톱 생산 방식’도 인기 요인이다. 김정문알로에는 제주에서 1,000일간 재배한 알로에를 원료로 사용하며, 착즙과 생산 등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bhc(대표 임금옥)가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지한 BBQ를 상대로 진행한 ‘상품 공급대금’ 소송에서 300억 원의 배상 판결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 16부는 14일 BBQ가 최장 15년간 bhc에게 독점으로 계약한 ‘상품 공급대금’의 일방적인 해지에 대해 bhc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했다. 이날 재판부는 BBQ 측이 주장한 해지 사유를 모두 인정하지 않았으며 bhc가 제기한 15년간 예상 매출액 기준으로 계약상 영업이익률 19.6%를 곱한 금액을 손해액으로 산정한다고 판시했다. BBQ는 지난 2013년 6월 무리한 경영으로 인한 238%의 높은 부채비율(2012년 말 기준)의 재무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bhc를 매각했다. 매각 당시 소스, 파우더 등을 공급받고 영업이익의 19.6%를 보장해 주는 전속 상품공급 계약을 체결하였으나 BBQ는 2017년 10월 30일 일방적으로 상품공급계약을 해지하였다. 이에 bhc는 일방적 해지 통보에 따라 상품 공급대금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판결이 당연한 결과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이후 남아있는 ‘물류 용역대금’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승소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불법 사무장병원 근절을 위한 법 개정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김성주 의원(전주시병, 재선)은 14일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 3건을 대표발의 했다. 사무장병원은 의사면허가 없는 사무장 등이 의료인이나 비영리법인의 명의를 대여해 개설한 병원이다. 표면적으로는 의료인이 운영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의료인 자격이 없는 자가 의사를 고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이는 의료법에 의해 엄격히 금지된 행위다. 이같은 불법 사무장병원은 과도한 영리추구로 인해, 각종 불법 의료행위 및 과잉 진료를 일삼아 국민 건강을 위협하고, 건강보험재정에 누수를 일으킨다. 김성주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료법 개정안은 불법 사무장병원의 근절을 위한 통제방안을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안은 사무장병원을 개설·운영한 자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환수처분을 받았음에도 고의적으로 환수금을 납부하지 않았을 경우, 의료법인 임원으로 취임할 수 없도록 하여 또 다른 사무장병원의 개설을 사전에 예방하고, 징수금의 환수율을 높이고자 했다. 또한 허가취소·업무정지 등의 처분을 면탈하고자 의료기관을 양도·양수하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양수인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마켓컬리는 올해 설 선물 얼리버드 기획전을 분석한 결과 홍삼이나 건강즙 등 전통 건강기능식품 판매는 줄고 비타민, 크릴오일, 프로폴리스 등 면역력을 키워주는 건강기능식품 판매가 늘었으며 오랜 집콕 생활을 달래줄 고급 요리재료 선물세트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마켓컬리는 지난해 12월 31일부터 1월 12일까지 설 선물 얼리버드 기획전의 판매 실적을 분석한 결과 작년 추석 얼리버드 기획전 동기간 대비 147% 증가했는데, 그중 건강기능식품은 171% 늘어나 건강, 면역력에 대해 높아진 관심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이처럼 건강기능식품 선물세트 선호 현상이 그 어느 때보다 뚜렷한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인기 상품군이 예년보다 다채로워진 점이다. 지난해 추석 기획전 당시 건강기능식품 판매 실적 중 2% 비중에 그치던 비타민 선물세트는 올해 14%로 크게 증가했다. 더불어 1% 수준이던 크릴 오일, 프로폴리스 역시 면역력 강화 효능에 힘입어 각각 9%, 6%의 비중을 기록, 예년과 다른 인기를 입증했다. 이와 반대로 건강기능식품을 대표하던 홍삼의 경우 33%에서 24%로, 건강즙/액 상품은 27%에서 19%로 감소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계열사인 NH농협무역이 14일 새해 첫 수출을 위해 딸기, 파프리카, 토마토 재배현장을 방문해 수출농가와 수출농협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적극적인 세계시장 확대를 통해 농업인 실익증진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NH농협무역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수출시장 위축, 이상기후로 인한 수출농산물 작황부진, 해상·항공 물류비용 증가 등 3중고에도 불구하고 1억 4천만불의 농식품을 수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성과는 배, 파프리카 등 신선농산물 국내 수출기업 중에서는 최대의 실적을 거양한 것으로, NH농협무역은 금년 농식품 수출을 더욱 활성화해 1억 5000만불 이상을 달성하는데 매진하기로 했다. NH농협무역 김재기 대표이사는 14일 경남 진주시 금곡면 딸기 재배농가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으며, 현지 농업인은 “딸기는 선도 유지를 위해 항공으로 수출되고 있는데, 코로나19로 항공편수가 감소하고 운임도 대폭 상승하여 걱정이 많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에 김재기 대표이사는 “현재 해외물류 운송상황이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나, 국내외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이러한 어려움을 헤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동원산업(대표 이명우)이 2021년 설을 맞아 국내 수산기업 최초로 ‘해양생태계 보호 인증(MSC)’ 참치를 담은 ‘동원 참치회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수산업을 선도해온 동원산업은 국내 수산기업 최초로 참치를 조업하는 선망어업과 연승어업에 대한 MSC 인증을 획득했다. MSC(Marine Stewardship Council: 해양관리협의회)는 지속가능수산물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글로벌 비영리기구로, 해양생태계와 어종 보호 등 조업 과정 전반의 30여 가지 요소를 평가해 MSC 인증을 부여한다. MSC 인증을 받은 수산물은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해 국제 규정을 준수한 지속가능어업을 통해 생산됐음을 의미한다. 동원산업 선물세트는 총 28종으로, △참치회 선물세트 10종 △참치·연어 혼합 선물세트 1종 △연어 선물세트 4종 △신선 수산물 선물세트 13종으로 구성됐다. 동원산업은 해양환경을 보호하는 ‘착한 소비’의 가치를 담아 MSC 인증 참치로만 구성된 ‘동원 참치회 에코라벨 세트’, ‘동원 참치회 시그니쳐 세트’, ‘동원 참치회 정성 세트’ 등 3종을 선보인다. MSC 인증 참치는 국내 최대 수산기업 동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샘표가 간편한 소포장 HMR 반찬 신제품 ‘쓱쓱싹싹 밥도둑’ 6종을 출시했다. 장조림과 멸치볶음, 오징어채볶음 등 인기 한식 반찬 6종을 파우치에 담은 신제품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문화가 확산하는 가운데, 간편하게 맛있는 밥을 먹고 싶은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이다. 신제품 ‘쓱쓱싹싹 밥도둑’ 은 쇠고기 장조림, 돼지고기 장조림, 메추리알 장조림, 멸치볶음, 고추장 멸치볶음, 오징어채볶음 총 6종이다. 40년이 넘게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온 노하우로 원재료 고유의 맛과 식감은 살리면서 간장 명가 샘표만의 비법 소스로 감칠맛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3~4인이 한 끼 식사로 먹기 적당한 양에, 냉장고에 보관하지 않아도 되는 상온 제품이라 먹기도 보관하기도 편리하다. 쓱쓱싹싹 밥도둑 장조림 3종은 호주산 청정우 홍두깨살, 국내산 돼지고기 안심, 신선한 국내산 메추리알에 꽈리고추로 맛의 균형을 잡았다. 야들야들 잘게 찢은 고기와 탱글탱글한 메추리알에 간이 쏙 배 맛있다. 깔끔하고 맑은 국물이 짜지 않아 밥 비벼 먹기 딱 좋다. 쓱쓱싹싹 밥도둑 볶음 3종은 바삭하고 고소한 원물을 샘표가 개발한 소스로 양념한 전통의 밥도둑이다. 간장 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