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KGC인삼공사가 미리 선물을 구매하지 못한 고객을 위해 정관장 제품을 당일 주문해 당일 배송 받을 수 있는 ‘당일신청·당일배송' 서비스를 3일부터 10일 정오까지 8일간 시행한다. 정관장 '당일신청·당일배송' 서비스는 전국에 위치한 정관장 로드샵에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배송 가능한 제품과 지역을 확인하여 신청하면 된다.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무료로 제공되며 결제 즉시 가까운 정관장 매장에서 직접 실시간으로 배송된다. 정관장은 비대면 트렌드로 택배 수요가 집중되고 일반택배 접수가 3~5일에 마감되는 점을 감안하여 안전하게 배송이 가능한 서비스를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정관장 직영 온라인몰인 ‘정관장몰’에서는 ‘매장픽업 서비스’도 제공한다. ‘매장픽업 서비스’란 ‘정관장몰’에서 온라인으로 결제하고 SMS 제품 교환권을 수령하여 원하는 시간대 원하는 정관장 매장에서 제품 픽업이 가능한 서비스다. ‘매장픽업 서비스’는 선물을 직접 들고 다니기 힘들거나 배송처 주소를 모르는 경우에 적합한 서비스로 선물을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여건에 맞게 활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밖에도 정관장몰에서는 선물 받는 분의 성별, 나이, 건강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설 명절을 맞아 3일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경제적 피해를 입은 국내 최대 굴비생산지인 영광 법성포와 함평 축산 농가를 찾아 농어민 고충을 청취한다. 또 이를 계기로 설 명절 농수산물 생산 현장에서 직접 상품을 구매하는 등 우리 농수산물 소비 촉진을 독려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세로 소비량이 급감하고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대면판매 등 판로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굴비와 한우 생산지를 찾아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한다. 특히 공직자에게 적용되는 농축수산물·농축수산가공품 선물의 가액범위를 일시적으로 상향한 '청탁금지법 시행령'개정과 관련해 실제 생산현장에서 농어민들이 체감하는 의견을 직접 들을 예정이다. 한편, 국민권익위는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농어민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지난달 27일부터 '공직자 설날 착한선물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국민권익위 직원들은 자발적 참여를 통해 우리 농수산물을 구입하고 이를 사회취약계층과 의료진들에게 명절 선물로 전달한다. 국민권익위 전현희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어민들과 사회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면서, “힘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안호근 품목지원본부장이 2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삼송유통센터를 찾아 식품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안호근 품목지원본부장은 매장 내 설 성수품의 원산지와 유통기한 등이 올바르게 표시되었는지 살피며 설 명절을 앞두고 식품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했다. 농협은 설 명절 기간동안 식품안전 강화를 위해 ‘식품안전 특별상황실’을 운영하며, 계열사, 지역농협 판매장 등 총 115개소를 대상으로 세스코 위탁점검과 자체점검을 병행하여 사전예방적인 식품안전관리를 추진한다. 또한 설 성수품을 대상으로 ▲무허가 또는 무신고 제품 취급 여부, ▲원산지 표시제도 및 유통기한 관리, ▲식품위생 취급기준, ▲식품보존 및 보관기준 등 행정 처분대상 항목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여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우리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농협경제지주 안호근 품목지원본부장은“유통 全 단계에 걸친 농식품 안전성 관리 강화를 통해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3일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소비와 온라인 중고거래가 급격하게 늘고 있어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을 이용해 식품·의약품·의료기기를 거래할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식품·의료기기의 경우 온라인 판매가 가능하나, 관련법에 따라 영업신고를 한 영업자만 판매가 가능하며 의약품은 「약사법」에 따라 온라인 판매를 전면 금지하고 있다. 온라인 거래도 오프라인 거래와 마찬가지로 법에서 금지한 사항이 동일하게 적용되며, 무허가·무표시 제품, 유통(사용)기한이 지난 제품을 거래하면 안 된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 신고한 영업자만 판매 또는 소분 판매가 가능하며 그렇지 않은 경우 법 위반으로 조치될 수 있다. 구매자는 영업 신고한 곳에서 만든 제품인지 확인*하고 농‧수산물을 제외한 가공식품은 유통기한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또한 건강기능식품도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에 따라 판매업 신고한 영업자만 온라인에서 판매가 가능하며, 안전한 온라인 구매를 위해 식약처에서 인정한 건강기능식품인지 꼭 확인해야 한다. '의료기기법'에 따라 판매업 신고 면제 제품을 제외하고판매업 신고한 영업자만 온라인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임산‧수유부, 환자 등이 섭취하는 특수용도식품의 안전관리를 위해 매출액 1억 원 이상의 특수용도식품 제조‧수입 업체를 올해 12월부터 식품이력추적관리 의무 대상으로 등록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수용도식품은 조제유류, 영아용 조제식, 성장기용 조제식, 영‧유아용 이유식(등록완료)/임산‧수유부용 식품, 특수의료용도 등 식품, 체중조절용 조제식품을 말한다. 식품이력추적관리는 식품의 제조‧가공단계부터 판매단계까지 각 단계별로 정보를 기록하고, 식품 안전사고 등 문제가 발생할 경우 추적해 원인을 밝히고 회수 등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특수용도식품의 식품이력추적관리는 영‧유아식과 조제유류에 대해서는 이미 완료 했으며, 2019년부터 임산‧수유부용식품, 특수의료용도 등 식품, 체중조절용 조제식품으로 확대해 왔다. 올해 식품이력추적관리 등록 대상은 2016년도 매출액 기준 1억 원 이상인 임산‧수유부용식품, 특수의료용도 등 식품, 체중조절용 조제식품을 제조‧수입하는 업체이며 내년 12월 1일부터는 특수용도식품을 제조하는 모든 식품제조가공업체 및 수입판매업체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설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식품업계가 본격적으로 설 선물세트 판매에 돌입했다. 매년 장기 불황으로 고가 상품 보다는 5만원 미만의 중저가 선물세트가 인기였다면 최근에는 가성비에 가심비, 프리미엄, 친환경 등 다양한 소비자 취향에 맞춘 선물 수요가 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집에서 명절을 보내는 이들을 위한 집콕세트도 눈에 띈다. 감사에 가치를 더한 선물부터 코로나19로 변화된 명절 선물 트렌드를 알아본다.<편집자주> 신종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 하면서 명절 선물세트 풍속도를 바꿔놓고 있다. 지난 추석에 이어 이번 설에도 고향 방문 대신 집에서 보내는 소비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캔 햄, 식용유 일색이던 가공식품 선물세트에서 벗어나 술안주 등 홈설족을 겨냥한 상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실제 최근 사람인이 발표한 설문 자료에 따르면 직장인 63.4%가 '이번 설 연휴에 고향을 방문하지 않을 것'이라 답했다. 이는 2019년보다 두 배가량 높은 수치로 최초의 비대면 명절이었던 작년 추석보다 높다. 또한 귀향 대신 집에 머물러 있을 예정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은캡(대표 이규환)이 친환경 일체형 뚜껑을 장착한 신제품 용기 ‘1+1 커플 페트병’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하은캡은 2020년 6월 페트병 표시 링이 완전히 분리되는 ‘친환경 페트 일체형 뚜껑’을 출시했다. 친환경 페트 일체형 뚜껑은 재활용 공정에서 폐페트병에 붙어 잘 떨어지지 않는 표시 링을 쉽게 분리할 수 있도록 한 아이디어 상품이다. 하은캡은 친환경 페트 일체형 뚜껑이 재활용 비용 감축은 물론 높은 품질의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여러 재생원료로 사용하는 길을 열어 환경오염과 생태계도 보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출시한 1+1 커플 페트병도 환경 오염, 생태계 보호에 이바지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이다. 두 개의 페트병을 하나로 결합해 흔들어도 떨어지지 않고, 휴대가 쉽다. 무엇보다 100% 친환경 재활용이 가능한 아이디어 상품이다. 하은캡 담당자는 “고품질의 재생원료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에서 폐페트병 라벨뿐만 아니라, 페트병에 남아있는 표시 링까지 제거하는 법률안이 함께 개정된다면 재활용 비용을 줄이는 것은 물론 고품질의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다양한 재생원료로 사용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물미역 트리트먼트'로 유명한 세화피앤씨의 모레모 헤어케어 제품이 日 4대 쇼핑몰 '큐텐재팬'에서 헤어케어 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코스닥기업 세화피앤씨(대표 이훈구)는 모레모 베스트셀러 제품 10종이 일본 대표 해외직구몰 '큐텐재팬'에서 지난 1월 한달간 헤어케어 부문 판매 1위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세화피앤씨는 큐텐재팬이 지난 1월 1일부터 한달간 판매량을 기반으로 집계한 '헤어케어 랭킹'에서 모레모템 10종이 17만5천여 전체 헤어케어 제품 중 1위, 1만4천여 한국 헤어케어 제품 중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일본 여성의 필수품으로 사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헤어케어 부문 1위에 오른 모레모템은 물미역 트리트먼트라 불리며 국내 뷰티어워드를 석권해 온 '워터트리트먼트 미라클10'과 '헤어트리트먼트 미라클2X', '리커버리밤B', '헤어에센스 딜라이트풀 오일', '헤어리프터V', '하이프로틴 앰플 크림', '리페어샴푸R', '스칼프샴푸 클리어 앤 쿨', '리바이탈라이징 헤어토닉A', '헤어세럼R' 등 10개 제품이다. 日 큐텐재팬에서 모레모 제품을 구입한 일본소비자들은 "부드럽고 윤기있게 됐다", "허리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김승남 국회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이 1일 ‘수산물 유통의 관리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상 민물장어는 거래정보 부족으로 인해 가격교란이 심한 수산물로 지정됐고, 2018년 7월부터 의무위판제를 실시하고 있다. 민물장어의 안정적 가격 형성을 도모하고, 수산물 생산 및 소비량 등의 정확한 파악에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의무위판제도의 취지와 다르게 민물장어를 취급하는 위판장이 여러 곳으로 분산되면서, 헐값에 위판하거나 사매매 등의 기승으로 가격 교란에 혼란을 더하고 있다. 2018년 7월부터 현재까지 민물장어 산지가격은 1kg당 3미 기준으로 2만2100원에서 4만 원까지 급격한 가격 변동 폭을 보이고 있다. 김승남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에는 수산물산지위판장 중 내수면양식수산물을 공동으로 도매하기 위한 공동위판장을 지정해 업종별 수산업협동조합이 운영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김 의원은 “공동위판장을 지정해 업종별수협으로 창구가 일원화되면 가격교란을 방지하고 계획출하 유도로 가격 안정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견본경매방식과 경매사 통합운영을 통해 생산자 원가 보장은 물론 정확한 유통정보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밀키트(Meal-kit) 전문기업 마이셰프가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이 만든 프리미엄 쌀 브랜드 예담채와 협업해 명품 쌀로 꼽히는 ‘십리향’ 쌀로 만든 프리미엄 ‘솥밥 밀키트 3종’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밀키트는 신선한 식재료를 손질하고 정량화해 키트화함과 동시에 간편한 레시피를 제공함으로써 누구나 손쉽고 맛있게 요리할 수 있도록 한 새로운 개념의 요리용 패키지 제품이다. 밀키트 전문기업 마이셰프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감소하고 있는 농수특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프리미엄 식재료를 활용한 밀키트 제품 개발에 앞장서 온 바 있다. 이에 전라북도 프리미엄 브랜드인 예담채의 ‘십리향’ 쌀을 활용하여 진하고 부드러운 밥맛을 극대화한 솥밥 밀키트를 선보인다. 십리향 쌀은 십리 밖까지 구수한 향이 난다는 의미로,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에서 약 10 년 간의 연구를 통해 개발한 프리미엄 밥쌀용 향미다. 진한 팝콘향이 매력적인 ‘향미’는 전라북도의 비옥한 평야지대에서 재배, 생산되고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쳐 쌀알이 찰기가 있고 부드러워 일반미보다 고급미로 평가받으며, 아이부터 어른까지 부담 없이 먹기에도 제격이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