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승남 국회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은 12일 농협회장의 지위를 상임으로 변경하고 한차례 연임을 허용하는‘농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농업협동조합중앙회 임기를 4년 단임제로 하고 회장의 지위를 비상임으로 규정하고 있다. 작년 3월 농협회장 직선제 법안이 통과됨에 따라 농협회장의 대표성이 강화됐다. 또한 농협회장의 권한 집중을 막기 위해 농협회장의 업무인 조합감사 등을 중앙회 업무로 이양하고 이사회 권한을 강화했다. 그러나 농협중앙회장의 비상임 지위는 책임 의무를 약화시켜 경영책임의 회피수단으로 이용된다는 지적과 함께 농협회장 4년 단임제는 경영의 자율성과 연속성·안정성을 해쳐 농협의 중장기적인 발전을 저해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많다. 신협·산림조합 등 유사기관은 회장의 임기를 한 차례 연임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어 형평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 개정안은 농협회장의 지위를 비상임에서 상임으로해 경영책임을 강화하고, 한차례 연임할 수 있도록 해 농협경영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보장하고자 했다. 김승남 의원은 “농협회장은 자산 610조원, 29개 계열사와 211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동원디어푸드가 운영하는 신선식품 전문 온라인몰 더반찬&이 설 명절을 맞아 ‘설날맞이 명절음식 예약전’을 23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예약전에서는 더반찬&의 명절 대표 인기 품목인 수제 모듬전과 함께 갈비찜, LA갈비, 잡채, 떡만둣국, 명절나물 모음 등을 선보인다. 특히 수제 모듬전은 조리에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고, 품질이 우수해 명절 때마다 판매량이 2배 이상 증가하는 인기 품목이다. 더반찬&은 이번 명절에도 ‘프리미엄 차례상’을 한정 물량으로 운영한다. 수제 모듬전, 쇠고기산적, 잡채, 나물 등 더반찬& 셰프들이 손수 조리한 각종 제수음식과 사과, 곶감, 건대추 등 전국에서 엄선한 100% 국내산 과일들로 구성됐다. 제수 음식을 손수 장만하거나, 별도로 조리하지 않아도 차례상을 준비할 수 있어 간편하다. ‘프리미엄 차례상’은 2018년 출시 이후 꾸준히 판매되는 인기 품목으로, 특히 코로나19 시대에 예약 주문량이 평균 50% 이상 증가했다. 올 설에는 23일 오후 9시까지 주문 예약을 받아 명절 전날인 31일 새벽에 일괄 배송될 예정이다. 이번 예약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국내·외에서 마약류 대용 물질로 이용되는 ‘감마부티롤락톤(GBL, gamma-butyrolactone)’ 등 3종을 1월 12일에 임시마약류로 신규 지정 예고한다고 밝혔다. ‘감마부티롤락톤(GBL)’·‘노르플루디아제팜(Norfludiazepam)’은 1군, ‘메페드렌(Mephedrene)’은 2군 임시마약류로 지정한다. 감마부티롤락톤은 체내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인 ‘지에이치비(GHB)’로 빠르게 전환돼 의식상실·호흡억제 등을 나타내며, 특히 성범죄에 악용된 것으로 알려지는 등 오남용 우려가 큰 물질이다. 다만 동 물질은 산업적으로 전자제품 제조 시 용제, 공업용수지 원료 등 다양하게 사용되는 물질로서 산업적인 용도로 사용 시에는 임시마약류에 해당하지 않는다. 노르플루디아제팜은 향정신성의약품 ‘디아제팜’보다 적은 농도로도 진정작용을 낸다는 보고가 있다. 메페드렌은 향정신성의약품 ‘메티오프로파민’과 구조가 유사해 각성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되는 물질이다. 임시마약류 지정제도는 현행 마약류가 아닌 물질 중 마약류 대용으로 남용되고 국민 보건에 위해를 발생시킬 우려가 있는 물질을 3년 범위 안에서 ‘임시마약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 이하 케이메디허브)의 핵심연구센터 중 하나인 실험동물센터가 ‘전임상센터’로 명칭을 변경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명칭인 실험동물센터는 동물의 생산·사육관리 기관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아 센터의 기능과 기술력 홍보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신약과 의료기기 제품에 대한 전임상시험 지원 기관인 센터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방향성을 확대하기 위해 명칭변경을 추진했다. 명칭 변경을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치고 이사회 통과, 복지부 승인을 거쳐 ‘전임상센터’로 최종 결정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명칭을 변경한 만큼 센터의 기반기술과 우수 연구지원 성과를 더 널리 알리고 수도권 소재 기업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전임상센터가 2022년을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어떤 성과를 보여줄지 앞으로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위해 우려 양식 수산물에 대한 일시적 출하 정지, 부적합 농수산물 폐기의 행정대집행 근거 마련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농수산물 품질관리법' 개정안이 1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농수산물의 안전관리를 한층 더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의 주요 내용은 ▲위해 우려 수산물의 유통차단 근거 마련 ▲부적합 농수산물의 폐기 행정대집행 근거 마련 ▲시‧군‧구에 농어민 안전 교육 권한 부여 ▲안전성 조사 공무원의 출입장소와 권한의 명문화다. 이번 개정으로 양식장에서 부적합 수산물과 동일한 용수를 사용하는 등의 오염 우려가 있는 수산물의 유통을 차단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그동안 양식 수산물이 부적합한 경우 해당 수조의 수산물만 폐기 했으나, 앞으로는 부적합 수산물의 수조와 동일한 용수를 사용한 다른 수조 수산물도 안전성이 확인될 때까지 출하를 정지해 국민의 식탁을 보다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농산물 안전성조사 결과 안전기준을 위반한 농산물을 생산자(소유자)가 폐기해야 함에도 비용 등의 이유로 폐기를 지연한 경우, 식약처장 또는 시‧도지사가 폐기를 대신 집행하고 그 비용을 생산자(소유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11일 나주 본사에서 한국농업경영인 전라남도연합회 강도용 회장과 전주석 수석부회장 등 일행을 만나 농수산식품산업 육성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 사장은 “국내외 급변하는 농어업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농업경영인 전라남도연합회와 국산 농수산식품의 판로확대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상호 협력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수입 쇠고기·돼지고기에 대해 10일부터 21일까지(2주간) 이력관리제도 위반행위를 특별단속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검역본부 소속 공무원으로 20개 단속반(40명)을 편성해 전국의 수입산 쇠고기·돼지고기를 취급하는 축산물위생영업장 및 이를 조리·판매하는 식품위생·통신판매영업장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검역본부는 이번 점검에서 수입쇠고기·돼지고기 취급 업소의 거래신고 및 기록관리, 이력번호 표시사항 등을 중점 확인하고, 위반사항 적발 시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벌금 또는 과태료(최대 500만원)를 부과할 예정이다. 검역본부 정승교 방역감시과장은 “이번 특별단속으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설 맞이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말과 함께 “관련 영업장에서는 수입축산물벌금 또는 과태료 등의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영업자 준수사항 숙지 등 이력관리제도를 철저히 이행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 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엔지켐생명과학(대표 손기영)은 한미약품과 'ZyCoV-D 백신 위수탁 제조를 위한 기술이전 및 설비준비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엔지켐생명과학과 한미약품은 자이더스와 엔지켐생명과학이 체결한 'ZyCoV-D 제조라이선스 기술이전계약'을 바탕으로, 작년 12월 'ZyCoV-D 백신 제조 프로젝트 준비를 위한 주요조건합의서' 체결에 이어, 올해 1월 7일 'ZyCoV-D 백신 위수탁 제조를 위한 기술이전 및 설비준비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엔지켐생명과학이 한미약품에 백신 원액(DS) 제조를 위탁하기 위해 상용생산 전 기술이전 및 생산설비 최적화를 위해 체결한 계약으로, 한미약품은 엔지켐생명과학의 제조 위탁 의뢰를 받아 백신 본생산을 준비하기 위한 공정 재현, 생산설비 최적화, 시험법 기술이전 등을 수행하게 된다. 엔지켐생명과학 글로벌백신사업본부 이홍균 부사장은 "한미약품과 계약 체결을 통해 본격적으로 자이코브디 백신 제조에 돌입할 수 있게 됐다"고 말하며 "생산된 백신은 방역 인프라가 열악한 동남아 및 남미 주요 국가들을 대상으로 우선 공급할 계획이며, 현재 우선순위에 따라 인허가 준비를 신속하게 진행중이다. 이외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동원디어푸드(대표 강용수)가 운영하는 식품 전문 온라인몰 ‘동원몰'이 설을 맞아 ‘동원참치 선물세트’ 등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2022 설 선물대전’을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 ‘2022 설 선물대전’은 대표 명절 선물세트인 ‘동원참치 선물세트’를 비롯해 참다랑어회, 한우, 홍삼, 김 등 1,800여 종의 다양한 식품과 생활용품 세트를 할인 판매하는 명절 기획전이다. 가격대는 1만원대 실속형 선물세트부터 최고 130만원대 프리미엄 선물세트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카테고리별로 분류돼 있어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다. 동원몰은 올해도 명절 선물을 비대면으로 보내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온라인 프로모션을 강화했다. 동원몰은 약 1만명의 동원몰 회원이 참여한 소비자 투표를 진행해 가장 인기가 많은 선물세트 3종을 선정했으며, 이를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동원몰 선물세트 어워즈’를 11일부터 진행한다. 또한 기획전 기간 동안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30만원의 백화점상품권을 증정하고, 80만원 이상 구매 시 동원몰 포인트 2만원을 지급한다. 10만원, 30만원 이상 구매 시 각각 10%, 15% 할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이 새해를 맞아 가성비 끝판왕의 실속형부터 프리미엄 세트까지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2022 설 선물세트’를 대거 선보인다. 친지 방문보다 집에 머물게 될 소비자들을 위해, 지난 추석에 이어 다양한 간편식 구성의 집콕 선물세트도 한정판으로 출시한다. 모두 친환경 요소를 겸비한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 대상은 ‘탈 플라스틱’ 움직임에 동참하기 위해 선물세트 구성품의 배치를 최적화해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하고 플라스틱 용기의 두께를 대폭 줄였다. 또한 일부 선물세트의 쇼핑백 원단을 부직포가 아닌 종이와 목화실로 만든 ‘실종이’를 사용해 분리수거가 가능토록 했다. 이를 통해, 올해 설 선물세트 제작 물량 기준으로 33톤의 플라스틱을 절감했다. 종이지함 또한 두께를 줄여 총 53톤의 종이 사용량을 감축했다. 대상에서 야심차게 선보인 대표적 설 선물세트로는 ▲청정원 인기 제품을 한데 모은 ‘청정원 선물세트’ ▲캔햄 중심의 ‘우리팜 선물세트’ ▲명절 인기 품목인 ‘고급유 선물세트’ ▲캔햄과 유지류로 구성된 ‘팜고급유 선물세트’ ▲다양한 종류의 김의 ‘재래김 선물세트’ ▲프리미엄 장류 선물세트 등이 있다. 집콕 명절을 유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