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영국 국제통신사 로이터에 따르면 임산부가 소비재 중 일반적인 화학물질인 프탈레이트에 과다 노출된 산모의 태아가 7세가 되었을 때 또래에 비해 지능지수(IQ)가 낮은 경향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플로스원(PLOS ONE)지에 게재됐다.현재,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은 화장품에 사용되는 프탈레이트의 위험성에 대한 근거를 보유하고 있지 않으나, 소비자 제품 안전 위원회(CPSC)는 현재 어린이 장남감에 6개 유형의 프탈레이트를 금지하고 있다.뉴욕 컬럼비아대학 연구진은 뉴욕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여성 328명을 대상으로 임신기부터 태아가 7세에 이르기까지 연구를 진행했다.임신 후반기부터 산모의 뇨에서 'di-n-butyl phthalate (DnBP)', 'di-isobutyl phthalate (DiBP)', 'di-2-ethylhexyl phthalate', 그리고 'diethyl phthalate'를 검사했고, 태아가 67세에 이르렀을 때 4가지 정신적 기능에 대한 지능지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해양수산연구원에서는 연중 17~18℃의 수온을 유지하는 청정 지하해수를 이용한 냉수성어류 양식기술 개발로 위기의 광어양식 산업의 극복을 위해 냉수성 은연어 지하해수 적응 시험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연구원에서는 지난 11월 전장 25~30㎝, 체중 220g급 은연어 치어 150㎏를 육상수조에 입식해 약 한 달간 해수에 순치 사육한 결과 생존율이 97.4%를 보여 해수적응이 완전히 이루어져 본격적으로 적응 시험을 추진하고 있다.은연어 양식은 타 지역에서도 해상가두리를 이용해 양식이 일부 이루어지고 있지만 사육 수온이 20℃이상 올라가면 폐사하여 11월부터 다음해 6월까지만 양성하여 출하하는 문제점이 있다.제주도는 연중 수온이 17~18℃인 일정한 지하해수는 여름철에도 적정 수온을 유지할 수 있어, 3㎏급 이상의 상품성이 높은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2014년도 도축장 위생관리실태 및 HACCP 운용수준 평가에서 소·돼지 5개 도축장 모두가 최상위인 상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도축장 130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농림축산검역본부), 지자체(5개 광역시 9개도), 소비자단체(9개 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해 도축장 인프라, 위생관리 및 시설관리, HACCP(안전관리인증기준) 관리, 미생물검사, 부산물의 위생적 처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고 상등급 51개소(39%), 중등급은 59개소(46%), 하등급은 20개소(15%)로 평가됐다.상등급 도축장에 대해서는 시설개선․운영자금 지원 및 축산브랜드(소·돼지) 평가 시 반영하도록 하고, 최우수업체에 대해서는 포상(장관상)을 통해 위생관리에 대한 지속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어묵 제품 대부분이 안전하지만 주원료와 원산지 등을 제대로 표시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제품에선 대장균이 검출되기도 했다.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서 판매되는 22개 어묵 제품의 안전성과 표시실태를 조사한 결과, 전제품에서 방사성 오염 등이 없었다고 12일 밝혔다. 대표적인 물질인 요오드와 세슘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는 장염비브리오,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는 모든 제품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다만 미도식품 고급 사각어묵 1개 제품에서 대장균군이 양성으로 검출돼 제조·유통 과정에서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제품 표시를 보면 주 원료를 '연육'이나 '어육살'로만 표기한 제품이 대부분이었다. 원재료로 쓰인 어종을 표시한 제품은 '세정식품 이바디', '한성 행복을 담은 청 사각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운영하는 우수 농‧특산물 전문 쇼핑몰 경기사이버장터가 오는 21일까지 ‘2014년 화요일을 빛낸 화요특가 어워드 톱8’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화요특가는 매주 화요일마다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주간 이벤트다.경기도는 이번 이벤트 기간 동안 올 한 해 동안 화요특가 이벤트를 통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상품들을 모아 특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판매 상품은 양념돼지갈비, 떡메찰떡, 호박고구마, 가평사과, 호박말랭이, 제부도 맛김, 단감 등 8품목으로 최저 23%에서 최대 61% 할인 판매한다.화요특가 외에도 사이버장터는 연말을 맞아 달력증정이벤트도 펼친다.21일까지 사이버장터는 경기사이버장터 회원 가운데 선착순 200명에게 2015년도 달력을 제공한다.달력은 월별 대표 상품소개, 이달의 레시피, 품종
울산농업기술센터(소장 정대화)는 12일 오전 10시 30분 청량면에 소재한 은하수 농장(율리 1-1)에서 ‘울산단감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현장평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현장평가회에서는 △2014년 단감 작황분석 △원예작물 수출확대맞춤형 수출단지 육성 시범사업 △단감 소포장재 개발보급 시범사업 △단감 고품질 표준화상품 생산 우산식 지주 실증시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특히, 우산식 지주시설을 개량하여 설치비용을 30% 이상 절감하고, 작업능률을 향상시킨 사례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울산농업의 경쟁력 확보와 소득 증대를 위해 현장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라며 지역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강원도(도지사 최문순) 삼척시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12일 오전 11시 삼척 중앙시장에서 소규모 '왁자지껄 전통시장 마케팅'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강원상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홍보 및 많은 주민들을 시장으로 유인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에는 초대가수 공연을 비롯해 상인노래자랑, 버스킹, 품바 공연, 먹거리 장터, 경품추첨 등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진다.시 관계자는 "다양한 이벤트 개최로 전통시장 고객유치와 이미지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이 찾는 전통시장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도지사 홍준표) 농업기술원은 경남 벤처농업을 이끌어 가고 있는 경남벤처농업협회 주관으로 2014년도 종합 평가회가 11일 오후 2시, 진주시 칠암동에 위치한 포시즌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경남도농업기술원이 벤처농업을 통한 6차 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한 해 동안 경남벤처농업협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회원을 발굴 시상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평가회에는 회원사 관계자 등 140여 명이 참석해 사업에 대한 정보공유와 평가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평가회에서 협회 발전에 공로가 많은 회원에 대한 도지사 표창장을 사천 조현국(오름주가)대표, 거제 이완순(대나무공예)대표, 함안 전금자(토우리식품)대표, 하동 양대화(녹차찐빵)대표, 산청 정상용(동의초석잠)대표가 각각 받았으며,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서기태 지도사와 산청군농업기술센터 정상섭 지도사,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임야면적 55000ha 중 인공조림지의 7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침엽수(잣나무, 리기다소나무, 낙엽송)를 적극 자원화하기 위해 2015년도부터 4년간 30억을 투입해 왕방산과 광릉숲 생물권 보존지역 일원에 꽃송이버섯 기반조성사업을 대대적으로 펼쳐 나간다고 11일 밝혔다.꽃송이버섯에는 면역력을 높여 암발생을 억제하는 베타글루칸이 100g당 43.6g 함유돼 송이버섯이나 영지버섯보다 월등하고 특히 폐암과 간암에서 항암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2014년도 경기도 균형발전사업 공모사업으로 채택된 사업으로 1년여간 실시설계용역을 비롯해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진입로와 부지를 조성한 후 2016년도부터 버섯접종실 및 버섯배양실 각 1동, 버섯재배사 7동, 버섯교육장 1동, 농특산물 홍보 판매장 1동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조성이 완료되
제스프리는 온 가족의 겨울철 건강과 활력 증진을 책임지는 제스프리 제주 골드 키위 출하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야구여신’으로 유명한 최희 아나운서가 참석해 사인회를 가졌으며, 제스프리 제주 골드키위 캐릭터와의 포토타임, 키위 시식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최고 수준의 당도를 자랑하는 제스프리 제주 골드키위는 뛰어난 맛과 품질을 자랑하며, 일일 권장량 보다 많은 비타민C와 엽산, 식이섬유, 칼슘 등 각종 영양소를 골고루 함유하고 있어 최고의 영양소 밀도를 자랑하는 과일이다.제스프리는 제주 서귀포시와의 협약을 통해 제주도에서 제스프리 골드키위를 재배하고 있으며, 제스프리 골드키위 재배를 위해 서귀포시와 협약을 맺은 지 올해 10년째다.제스프리 인터내셔널 한국 지사의 오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