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파리바게뜨가 소방의 날(11월 9일)을 맞아 순직 소방관 유가족들에게 후원금을 기부했다. 파리바게뜨는 지난해 소방의 날, 소방관들의 헌신에 감사와 응원을 전하는 취지로 소방청과 협력해 ‘삐뽀삐뽀 출동! 소방차 케이크’를 출시했다. 소방차 모양을 입체적으로 구현한 이 케이크는 실제 소방관 배우자를 둔 파리바게뜨 연구원이 개발에 참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파리바게뜨는 소방차 케이크의 판매 수익 중 3000만 원을 ‘소방가족 희망나눔’에 전달했다. ‘소방가족 희망나눔’은 순직 소방관 유가족들을 돕는 소방청 소속 비영리 법인으로, 심리치료∙자조모임 지원 등을 통해 유가족들을 지원하고 있다. 박현숙 소방가족 희망나눔 가족대표는 “순직 소방관과 유가족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파리바게뜨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계속 소방관들을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을 응원하는 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프레시웨이는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이 8천31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늘었다고 8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외식 시장 침체와 고물가 현상으로 6.6% 줄어든 28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성장은 급식 식자재 유통과 푸드 서비스 사업이 양적 성장을 이룬 결과다. 식자재 유통 사업 매출은 6천109억원으로, 영유아와 청소년, 노년층을 아우르는 생애 주기별 급식 식자재 매출이 성장세를 이뤘다. 외식 식자재 부문에서는 대형 프랜차이즈 유입이 늘었고, 고객 컨설팅 사업이 수익을 냈다. 푸드서비스 사업 매출은 2천68억원을 기록했다. 단체 급식 부문 매출은 산업체와 오피스, 병원 등 모든 채널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자회사 프레시플러스를 주축으로 소스와 조리 효율화 식재 등 상품을 제공하는 제조 사업 매출은 142억원이다. CJ프레시웨이는 이달부터 충북 음성의 신규 공장이 가동됨에 따라 소스 제조와 유통 사업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외식 시장 침체가 길어지는 등 경영 환경이 어려운 가운데 신성장 시장 공략과 수익 구조 개선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웰푸드가 빼빼로 초성수를 맞아 글로벌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지난 9월 유럽 출장 중 한국과 일본 롯데 식품사 경영진이 모인 '원롯데 식품사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빼빼로를 2035년까지 매출 1조원의 메가 브랜드로 키우라는 특명을 안겼다. 신 회장이 '빼빼로 매출 1조' 비전을 제시해썬만큼, 내수는 물론 글로벌 사업 확대에 본격적으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9월 걸그룹 '뉴진스'를 빼빼로 글로벌 앰배서더로 재발탁하고 빼빼로 데이 통합 글로벌 캠페인에 돌입했다. 올해는 규모를 더욱 확대했다. 롯데웰푸드는 지난달 21일부터 오는 11일까지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TSX 브로드웨이(TSX Broadway)’ 빌딩의 초대형 스크린에 디지털 광고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타임스퀘어 광고로, 올해는 규모를 더욱 키워 타임스퀘어 거리 내에서도 현지인 및 관광객이 가장 많이 모이는 위치에서 빼빼로 브랜드와 빼빼로데이를 알리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광고 캠페인의 슬로건은 ‘Show your love with Pepero(빼빼로로 사랑을 나누세요)’다. 빼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뉴욕한국문화원과 협업,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Han River in NYC with SHIN RAMYUN’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지난해부터 뉴욕한국문화원이 진행해 온 ‘It’s time for K-Culture’ 캠페인의 일환으로, 올해는 농심과 함께 K푸드를 중점으로 기획됐다. ‘Han River in NYC with SHIN RAMYUN’은 뉴욕 한복판에 서울 한강공원 분위기를 구현, 한국의 문화와 감성을 녹여낸 행사다. 뉴욕 맨해튼 뉴욕한국문화원 청사 1층에서 MZ세대 트렌드로 자리 잡은 한강의 편의점 문화를 체험하고, 즉석조리기를 활용한 ‘한강 신라면’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대형 LED 스크린과 다양한 특수효과를 활용, 실제 한강에 방문한 느낌으로 신라면을 즐기는 이색 체험이 가능하다. 뉴욕한국문화원 김천수 원장은 “한국 드라마나 영화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한강은 K컬처 팬들에게 성지와도 같은 곳”이라며, “트렌드에 민감한 뉴욕 MZ세대가 한국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농심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세계 문화의 용광로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투썸플레이스(대표 문영주)가 11월 10일부터 12월 4일까지 SKT T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자사 겨울 음료(4종 중 택1) 40%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11월 ‘SKT 0 day’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11월 중 끝자리가 ‘0’으로 끝나는 날인 11월 10일(1차) 20일(2차), 30일(3차)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투썸플레이스의 홀리데이 시즌 음료를 특별한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본 프로모션은 투썸의 겨울 시그니처 음료인 무알콜 ‘윈터 뱅쇼’를 비롯해, 따뜻한 겨울 감성과 맛, 그리고 건강까지 한번에 챙길 수 있는 투썸플레이스의 겨울 시즌 음료 4종(윈터 뱅쇼, 뱅쇼 로우 슈거, 진저 시트러스 라떼, TWG 카모마일 유자티)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깊은 레드와인의 풍미와 은은한 시나몬 향이 어우러진 무알콜 ‘윈터 뱅쇼’, 기존 뱅쇼 대비 당을 93% 낮춘 저당 ‘뱅쇼 로우 슈거’, 건강한 겨울나기에 도움을 주는 생강과 유자에 크리스마스 블렌딩 티를 더한 ‘진저 시트러스 라떼’, 프리미엄 디카페인 티에 유자 레몬을 더한 ‘TWG 카모마일 유자티’와 같은 다채로운 음료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삼립의 B2B 브랜드 ‘Yaam(얌)’의 ‘바로 생지’가 ‘2024 서울카페쇼’에서 열린 ‘엑셀런스 어워드’에서 최우수 제품으로 선정됐다. 서울카페쇼는 670여개 참가업체의 전시 품목 중 혁신적이고 인기있는 제품 60개를 '체리스 초이스'로 뽑았다. 그 중 맛∙디자인∙지속가능성 등을 토대로 최우수 제품 10개에 '엑셀런스 어워드'를 시상했다. ‘바로 생지’는 해동 후 바로 굽는 RTB(Ready to Bake) 방식으로 전문 셰프 없이도 손쉽게 제품을 완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바로 생지’는 반죽 성형과 발효 과정이 완료되어 조리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주고 매장 특성에 맞게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삼립은 2024 서울카페쇼에서 종합 B2B 솔루션 브랜드 ‘Yaam(얌)’을 론칭하고 6개의 코너에서 ‘바로 생지’를 포함해 디저트, 음료, 샐러드, 육가공, 소스류 등 약 100종의 제품을 선보였다. 전시 첫날인 6일 3000여 명의 관람객이 부스에 방문했으며 뛰어난 품질과 간편성으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카페 운영자나 창업 희망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며 상담 신청이 이어졌다. ‘바로 생지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그룹은 겨울을 앞두고 에너지 취약계층에 연탄을 기부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했다. SPC그룹은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을 통해 연탄 난방을 이용하는 150가구에 연탄 3만 장을 기부했다. 기부된 연탄은 2025년 3월까지 전국 31개 연탄은행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SPC그룹 사회복지법인 SPC행복한재단은 입동이었던 7일 서초구 전원마을(남태령 인근) 비닐하우스 단지를 찾아 70여 가구에 연탄 2000장과 삼립호빵을 배달했다. 허희수 SPC 부사장, 김대일 섹타나인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서초구 전원마을에는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다. 주민들은 연탄에 의지해 겨울을 난다. 이날 전원마을 주민들은 연탄 배달 봉사를 한 SPC 임직원들에게 어묵탕을 끓여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올 겨울 강한 한파가 예상된다는데,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다. SPC그룹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이 국내 즉석밥 1위 브랜드인 ‘햇반’의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집중하고 있다. 매년 가정 내 침투율이 눈에 띄게 늘고 있는 잡곡밥, 곤약밥 등 라인업 강화에 힘쓰면서, 근시일내 CJ온스타일에서 신제품 ‘햇반 라이스플랜’도 출시할 것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햇반은 최근 2~3년간 세분화된 소비 니즈를 반영해 ‘햇반솥반’, ‘햇반 곤약밥’ 등 신제품을 연이어 출시했다. 소비자 선호도가 높지만 기술적 한계로 상품화가 어려웠던 제품군을 찾아 적극적으로 개발에 나섰다. 그 결과, 햇반의 오프라인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68%(닐슨코리아 기준)로 상승했고, 햇반 솥반과 곤약밥 평균 매출은 전년 대비 두 자릿수의 성장율(27%)을 기록했다. 올해는 철저한 트렌드와 소비 분석을 토대로 렌틸콩퀴노아 곤약밥, 병아리콩퀴노아 곤약밥과 서리태흑미밥을 추가로 선보였다. 다양한 곡물들을 CJ제일제당만의 기술로 처리 및 배합해, 맛과 식감이 살아있도록 했다. 앞으로도 햇반은 집밥 전환 가속화를 위한 라인업 확대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햇반 라이스플랜’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출시되는 햇반 렌틸콩현미밥+, 햇반 파로통곡물밥+를 오는 11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남양유업 ‘불가리스’가 코로나19 예방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한 혐의로 이광범 전 남양유업 대표 등 전·현직 임직원들이 벌금 2000만원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단독 박소정 판사는 7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전·현직 임직원 4명에게는 벌금 1000만~2000만원, 남양유업 법인에도 벌금 5000만원을 선고했다. 박 판사는 “피고인들은 공모해 다수의 언론사를 통해 불가리스의 항바이러스 효과를 의도적으로 보도하게 하는 방법으로 마치 불가리스가 코로나19 예방에 효과가 있는 제품으로 광고했다는 것이 타당하다”면서 “피고인들은 오히려 언론사들이 이를 검증하지 않고 기사화했다고 주장하면서 언론에 잘못을 돌리는 등 범행 후 정황이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세포 단계 실험이라 보도 가치가 없음에도 한국의과학연구원 형식을 빌려 사실상 홍보 효과를 노린 학술 토론회를 개최했다”면서 “당시 코로나19로 인해 전 국민이 신체에 대한 위협을 받는 상황에서 불가리스가 코로나19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광고해 죄책이 중하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신세계·현대 등 백화점 3사가 1일부터 외벽에 초대형 LED 전광판을 설치하고, 백화점 내부에 에어벌룬을 띄우는 ‘인증샷 성지’ 대결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소공동 본점에 농구장 3개 크기의 초대형 디지털 사이니지(공공장소나 상업 공간에 설치되는 디스플레이)인 ‘신세계스퀘어’를 설치했다. 신세계는 지난 1일부터 ‘크리스마스의 순간들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신세계 본점이 신비로운 크리스마스 성으로 변하는 4분 분량의 영상을 상영 중이다. ‘크리스마스의 순간들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4분가량 진행되는 미디어 파사드에서는 신세계 본점이 신비로운 크리스마스 성으로 변하고, 성에서 생겨난 거대한 리본이 경험하는 크리스마스 장면들을 담았다. 영상의 마지막엔 대형 리본이 ‘마법 같은 연말이 매 순간 함께하길(Holiday Magic in Every Moment)’이라는 문구를 더했다. 강남점과 센텀시티점, 대구신세계 등에서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설치되고 크리스마스 마켓도 진행한다. 신세계는 신세계스퀘어에서 크리스마스 영상 외에도 매일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케이(K)-컬쳐,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아트웍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