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가 지난 17일 영암 소재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함에 따라 확산 차단을 위해 긴급방역 조치를 취하고 확산 차단에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영암 발생농장은 한우 2마리를 키우고 있으며 농장주가 피부결절 등 임상증상을 확인해 영암군에 신고한 결과 17일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밀검사 결과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 도는 의사환축 확인 즉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2명)과 도 현장조사반(2명)을 해당 농장에 투입해 출입통제와 소독을 하고, 감염축 선별적 살처분 등 긴급 방역조치를 취했다. 영암군과 인접 나주·화순·장흥·강진·해남·무안 6개 시군의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심각’으로 상향하고, 소 농장, 관련 종사자와 출입차량 등에 대해 19일 오후 10시까지 48시간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지역 가축시장 15개소를 잠정 폐쇄하고, 공동방제단 99개단과 시군 보유 소독차량을 총동원해 소독을 한층 강화하고 있고, 발생농장 반경 5km를 방역지역으로 설정, 소 사육농장 336호에 대해 이동제한과 임상예찰을 했다. 현재까지 추가 의심축은 없는 상태다. 정광현 도 축산식품국장은 “럼피스킨이 확산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은 오는 12월 6일 14시부터 16시까지 서울시 종로구 한식문화공간 지하 1층 이음홀에서 ‘지역음식기록화 사업 세미나 –강원 편– 산과 바다의 맛’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2023년 진행한 지역음식 기록화사업 -서울‧인천‧경기편에 이어 2024년 진행한 –강원 편-에 대한 결과를 발표하고, 조사지역의 음식 이야기와 전승 상황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업설명 및 결과발표 세션은 엄정웅 한식진흥원 미식콘텐츠팀 대리가 지역음식 기록화 사업의 배경과 목적, 성과, 지난해 사업대비 개선점과 발전방향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세미나를 맡은 조미순 역사문화콘텐츠 선임연구원과 횡성군 안흥찐빵 제조업체 김성순 대표는 ‘지역의 민과 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따끈한 맛, 안흥찐빵’을 주제로 지역음식의 전승 상황과 음식에 담긴 이야기를 전달한다. 이어서 역사문화콘텐츠 연구원의 김세경 선임연구원과 속초시 김용제 명태껍질식해 전승자는‘추억과 애환이 담긴 속초의 맛 명태껍질식해’를 주제로 발표하며, 속초 지역에서 전승되어 오고 있는 북청민요 ‘돈돌나리’도 선보일 예정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미국 현지 시간 14일 뉴저지에서 K푸드 수입 바이어 50여 명을 초청해 ‘aT 현지화지원사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 이번 세미나는 다가올 트럼프 행정부 2기에 대응해 2025 K-푸드 수입 관련 식품규제 갱신과 쟁점이라는 부제로 2025년 변화하는 식품 안전과 규제 동향, 미국 주별 라벨링 표기 규정, FDA 식품 규정 최신 쟁점과 분쟁 등의 내용을 미국에서 aT 현지화지원사업을 수행하는 전문기관들의 사례발표로 진행됐다. 세미나에 참석한 가공식품 바이어 앨런 씨는 “수시로 변하는 미국의 농식품 수입 제도를 이해하고, 그에 따른 현장 대응력을 미리 준비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국내외 수출업계에서 현지화지원사업 수요는 해마다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시장에서는 미식품안전현대화법(FSMA) 도입 초기 현지화지원사업으로 현지 바이어들의 해외공급자검증프로그램(FSVP) 취득 준비를 성공적으로 지원한 바 있다. aT 미주지역본부는 이처럼 수출업계와 바이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국내 대표 알밤 주산지인 충남 공주시가 ‘공주알밤특구’로 재지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역 대표 특산물인 공주알밤의 특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신청한 ‘공주알밤특구’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승인을 거쳐 관보에 고시됐다. 전국에서 밤으로 지정된 특구는 ‘공주알밤특구’가 유일한 것으로 시는 지난 2010년 ‘공주알밤특구’ 첫 지정에 이어 이번에 4번째로 재지정됐다. 2027년까지 총 489억원을 투입해 ▲친환경 생력화 생산기반 조성 ▲밤 가공 상품 개발 ▲공주밤 유통망 확대 ▲전략적 브랜드 마케팅 등 다양한 특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공주알밤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차별화된 특화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 밤산업의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알밤특구의 재지정이 공주알밤 브랜드의 인지도 강화를 비롯해 안정적인 유통망 확보와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밤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준비 중인 ‘2025 대한민국 밤산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BBQ앱 및 웹사이트에서 최대 4,500원 할인 및 사이드 신메뉴 떡볶이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1일 출시된 신메뉴 맵소디는 매콤한 간장 소스와 가지 튀김을 활용해 MZ 세대와 알파 세대를 중심으로 각광받고 있는 매콤, 달고 짭짤한맛을 선보였고, 화답하듯 맵소디의 판매량은 꾸준히 늘고 있으며 연말 시즌 매출 상승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BBQ는 고객들의 이러한 성원에 보답하고, 초반 분위기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자 BBQ앱과 웹사이트에서 신메뉴 주문 시 할인과 배달비 지원 및 사이드메뉴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모션에 나선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30일까지 BBQ앱과 웹사이트에서 맵소디 주문 시 별도의 쿠폰 적용 없이도 1,500원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고, 더불어 배달비 최대 3,000원 지원 쿠폰과 새롭게 출시된 사이드 메뉴인 BBQ 떡볶이 증정 쿠폰이 자동으로 발행된다. 프로모션 쿠폰은 중복 사용이 불가하며, 1회 주문 시 한 가지 쿠폰만 적용 가능하다. BBQ 관계자는 "‘맵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컬리(대표 김술아)는 오는 12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 1층에서 ‘컬리푸드페스타 2024’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두를 위한 컬리스마스(Merry Kurlysmas for All)’라는 슬로건 아래 홀리데이 미식 축제 컨셉으로 컬리가 엄선한 128개 파트너사의 230여 개 F&B 브랜드가 참여해 맛으로 가득한 크리스마스 빌리지를 선보이고, 크리스마스 마을의 골목을 탐험하듯 이동하며 부스별 다채로운 시식과 경품 이벤트를 체험할 수 있다. 입장객 전원에게는 페스타 한정판 굿즈와 웰컴기프트가 제공된다. 행사장은 총 8개 구역으로 나뉜다. 간편식부터 육류, 해산물, 디저트, 그로서리, 건강식, 주류 등 대형 푸드 코너를 옮겨 놓은 듯한 광경이 펼쳐질 예정이다. CJ제일제당, 풀무원, 오뚜기, 청정원, 하림, 네스프레소, 블루보틀, 매일유업, 샘표 등 오랜 헤리티지를 가진 식품 기업부터 애플하우스, 쵸이닷, 해운대암소갈비, 전주베테랑 등의 전국 맛집까지 브랜드 라인업도 다양하게 준비했고, 글로벌 OTT 콘텐츠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전시 부스와 방어 해체쇼 등 눈이 즐거운 이색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수산물 단일 품목으로는 김의 수출액이 사상 최초로 3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올 들어 10월 말 현재까지 우리나라 김 수출액은 8억 5천만 달러를 기록했고 이 가운데 전남이 3억 600만 달러를 차지하면서 김 수출액은 2010년 1천만 달러(전국 대비 7.8%)에 불과했지만, 올해 3억 달러를 돌파하며 전국 대비 36%의 비중을 차지하게 됐다.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5개년 계획을 통해 ‘김 수출 3억 달러 프로젝트(18개 과제)’와 혁신적 품질관리와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김산업 종합 육성계획’을 세워 시행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유기 수산물 인증 확대와 김 양식어장 인증부표 보급, 위생관리 장비 보급 및 HACCP 시설 지원, 노후 가공업체 시설 현대화, 마른김 검사소 구축 등 위생과 품질 향상을 체계적으로 지원한 것이 한몫했다. 김 산업 진흥구역 4개소를 지정·지원하고, 해양수산 창업투자 지원센터를 통한 기업 지원과 수출 제품 전략적 통합 마케팅 등으로 신규 시장 개척, 수출시장 다변화에 노력한 것도 이유로 꼽힌다. 도는 앞으로 신규 어장 면적 확대, 외해어장 개발과 기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굽네몰(대표 정수철)이 ‘굽네 두부 가득 계란볶음밥’ 출시를 맞아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굽네몰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4일까지 단 일주일 동안 자사 온라인몰 단독으로 68% 할인 프로모션으로 굽네 두부 가득 계란볶음밥을 한 팩당 1,49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굽네 두부 가득 계란볶음밥은 국내산 쌀로 지은 밥에 두부와 계란이 어우러져 담백하고 가마솥 직화 방식으로 조리해 고슬고슬한 밥맛의 풍미를 살렸으며, 완두콩, 양파, 대파, 당근 등 다양한 채소로 영양 밸런스를 맞췄다. 또한 한 팩당 단백질이 11g 함유돼 식단 관리에도 안성맞춤이다. 두부가 25%, 계란이 5% 함유되어 더욱 담백하고 든든한 한 끼를 즐길 수 있고, 그대로 먹어도 훌륭한 한 끼가 되며 새우나 닭가슴살 등 기호에 따라 다양한 재료를 추가해 취향대로 즐길 수 있다. 굽네몰은 이번 신제품 출시에 앞서 지난 10월 굽네 닭가슴살 소시지 김치볶음밥을 출시하여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굽네 닭가슴살 소시지 김치볶음밥은 윤기 가득 탱글탱글한 닭가슴살 소시지와 매콤 아삭한 김치를 함께 볶아 한국인의 소울푸드인 김치볶음밥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보건환경연구원이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김장재료를 구입할 수 있도록 김장용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18일부터 12월 중순까지 오정·노은 도매시장,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에서 유통되는 김장재료인 배추, 무, 양파, 갓 등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429개 항목에 대해 집중검사에 들어간다. 검사 결과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부적합 농산물은 즉시 폐기 조치해 시중 유통을 차단하고, 부적합 품목 생산자(출하자)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도매시장 반입금지 및 과태료 등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신용현 보건환경연구원장은“대전 도매시장 출하 농산물 및 계절별, 시기별로 시민들이 자주 찾는 농수산물을 중점 검사해 안전한 먹거리가 유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올해 전략작물직불금을 545억 원으로 확정하고 3만 7천여 농업인(법인)에게 순차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는 3만 7천 명의 농업인(법인)에게 545억 원의 전략작물직불금이 지급되고, 동계작물은 2만 9천 명에게 227억 원, 하계작물은 8천 명에게 290억 원, 전략작물 인센티브는 28억 원이 지급된다. 이는 전국 지급액(1천659억 원)의 32.8%를 차지하는 규모다. 전락작물직불제는 식량안보와 쌀 수급안정 등을 위해 도입돼 논을 활용해 두류, 가루쌀, 식용옥수수, 하계 조사료를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작물별 지급단가는 두류와 가루쌀은 ha당 200만 원, 하계조사료는 430만 원, 식용옥수수는 100만 원이, 동절기에 밀, 보리 등 동계작물을 재배하면 ha당 50만 원에 인센티브로 100만 원을 더 지급한다. 내년에는 하계조사료의 경우 70만 원이 인상된 500만 원, 동계작물 밀은 50만 원이 인상된 100만 원으로 전략작물직불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김영석 도 식량원예과장은 “전략작물직불제는 수입의존도가 높은 밀과 콩의 자급률 향상과 쌀 수급 안정, 농업인의 소득증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