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3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2024 소부장뿌리기술대전’에서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홍보 및 소부장 기업 제품 홍보를 위해 바이오 특화단지관을 구성하여 참가한다고 밝혔다. 국내 소부장 뿌리산업의 대표행사인 ‘소부장뿌리기술대전’은 대한민국 소재·부품·장비 산업 기업들과 정부와 기관들이 참여하여, 소재·부품·장비뿌리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홍보하여 비즈니스로 연계하는 행사로 올해는 ‘대한민국 산업의 허리! 소부장과 뿌리산업’이라는 주제로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도는 특화단지관 4개 부스, 기본부스 1개를 운영하며 샘표식품, 마이크로디지탈, 움틀, 바이온팩, 셀트리온제약, 이앤에스헬스케어, 이셀 등 바이오 소부장 7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필터, 배지, 배양백, 진단키트 등 각 기업 제품 및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를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LG화학, 대웅제약, GC녹십자 등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190여 개의 협력기업과 산·학‧연‧병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R&D, 실증지원센터 구축, 인력양성, 규제개선 등 국산 소부장 제품 개발에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 시험연구소는 29일 아이디알시스템(대표 최보규)과 정곡검사의 과학화를 위하여 국내 실정에 최적화된 맞춤형 곡립판별기의 공동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을 아이디알시스템 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곡립판별기 국산화 연구개발과 관련하여 농관원은 등급판정용 표준시료 제작 및 제공, 아이디알시스템은 곡립판별기 제작, 심포지엄 및 연구발표회 등 개최, 연구원의 교육·지도, 정보 교환 및 기타 교류 협력 등으로 국산화 개발에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수입에 의존했던 곡립판별기를 영상 및 초분광 정보를 기반으로 정곡검사의 과학화 기반을 다지는데 기여할 것이며, 새로 개발되는 가루쌀과 같은 신규 곡물류의 등급 판정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관원 시험연구소는 농산물의 안전·품질관리를 과학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농산물 표준규격 개선, 정부양곡 도정수율 시험, 유해물질 분석법, 원산지판별법, 사료 표준분석법, 식품 성분 분석법 등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는 국가전문기관이다. 아이디알시스템은 곡물의 수확 후 처리기술인 건조·저장·가공 및 미곡종합처리장(RPC),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군수 심덕섭)이 지역사회 유대 강화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오는 11월2일 고창 시장통 야맥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야맥축제는 올해 공모 선정된 동네상권발전소 지원 사업과 옛도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상인과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서로 협력하고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지역상권문제를 해결하고 상권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창전통시장일원에서 개최되며, 먹거리장터와 푸드트럭 운영은 물론 마술쇼, 버블매직, 트로트 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함께 준비되었다. 특히, 고창장날이 3·8일인 점을 활용하여 고창시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삼팔땡맥을 출시했다. 시음 행사와 행운의 룰렛, 꽝 없는 뽑기, 풍선터트리기 등 이벤트 행사를 통해 참여자들에게 풍성한 상품 증정과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야맥축제를 통해 시장 상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소통하며 지역사회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먹거리를 즐기며 전통시장만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오는 11월 1일부터 지역 내 우수한 수산물(식품)의 판촉과 홍보를 위해 ‘2024년 수산물(식품) 직거래 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 동안 근대역사박물관 옆 주차장 일원에서 진행되고, 군산 짬뽕 페스티벌 행사 기간과 겹쳐 상호 홍보 협력을 통해 서로 상생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관내 어업인, 생산자단체, 수협, 수산물 유통가공업체가 참여하며 군산 참홍어, 간장게장, 양념 젓갈, 꽃새우 등 다양한 수산물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시는 판매와 함께 시식회, 홍보도 병행하면서 안전하고 신선한 지역 특화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려 소비 촉진에 나설 계획이다. 올해 관내에서 열리는 마지막 수산물 직거래 장터이기도 한 ‘2024년 수산물(식품) 직거래 장터’는 주민과 방문객에게는 저렴하면서도 우수한 품질의 수산물 제공, 홍보를 통한 지역 수산물의 인지도 확산, 브랜드 가치 향상 도모 등을 기대할 수 있는 장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산물 직거래장터 개최를 통해 우리 시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과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여 향후 고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로컬푸드 직매장 수가 2013년 5개소에서 2024년 93개소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가 믿고 이용할 수 있는 투명한 농산물 직매장 정보 공개를 위해 31일부터 로컬푸드 직매장 등록제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로컬푸드 직매장 등록제는 ‘도 지역농산물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기본요건을 충족한 직매장을 등록하고 매장 정보를 공개하는 제도로 ▲생산자가 판매가격을 결정하고 소분·포장을 직접 할 것 ▲생산자는 납품 관련 교육을 이수할 것 ▲도내 농산물 판매 면적이 농산물 판매 면적의 100분의 50 이상일 것 등을 기본요건으로 규정하고 있다. 등록된 직매장은 등록 로고를 사용할 수 있고, 직매장 개설, 판촉 행사, 농산물 생산시설구축, 직매장 컨설팅 참여농가 교육, 농산물 포장재, 안전성 검사 등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다. 등록접수 기간은 3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등록 내용은 매장 시설 정보와 경영 정보로 등록을 희망하는 매장 운영 주체는 도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도는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등록을 확정하고 내년 2월 중 등록증을 교부할 예정이다. 공정식 도 농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생거진천 미니수박 재배단지가 농촌진흥청 주관 2024년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선정 심사에서 ‘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는 국내 육성 품종의 보급과 확산에 이바지한 우수단지를 발굴하고 재배 농가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1차 서면 심사, 2차 발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군은 1인 가구 증대에 따른 소비변화에 대응하고자 충북 최초로 중소형 수박단지를 조성했으며, 초평면(애플수박), 덕산읍(세자 수박), 진천읍(블랙보스 수박)에서 28명의 회원이 읍면별 특색있는 미니수박 단지 24ha를 조성했다. 생거진천 미니수박단지는 일반 소비자 대상 식미 평가회, 컨설팅, 교육, 판촉 행사 등을 통해 진천의 미니수박의 우수성을 알리며, 비파괴 당도 선별, 중소형 수박 생력화 수직재배, 4순 재배기술 도입 등으로 소비자의 신뢰 확보와 노동력 절감, 단위 면적당 생산량과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3년 연속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에 선정돼, 진천군 농산물의 우수함을 알릴 수 있도록 힘써주신 미니수박 재배단지에 감사하다”라며 “소비자가 인정하는 고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김장철 대비 식품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와 자치구, 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해 교차 점검하는 방식으로 김장용 식재료 제조·판매업으로 ▲부패·변질된 원료 사용 여부 ▲무표시 또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여부 ▲원료보관실, 제조가공실 및 기계·기구류 청결 관리 여부 등 위생관리 전반에 대해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중금속, 식중독균, 잔류농약 등 위해 우려가 있는 식품의 유통을 예방하기 위해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가공식품, 농산물, 수산물의 수거·검사도 실시한다. 시는 점검 결과, 법령 위반업체에 대해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조치하고, 부적합 식품에 대해서는 회수 조치하여 시중 유통 판매를 신속히 차단할 예정이다. 아울러 위반업소 목록을 5개 구청 홈페이지와 식품안전나라에 공개하여 시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손철웅 시 체육건강국장은“김장채소 수급 안정과 더불어 사전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하여 겨울철 식품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코레일관광개발과 손잡고 서울에서 출발해 조치원역을 거쳐 괴산군 김장축제장까지 이어지는 특별 기차여행 상품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여행 상품은 절여~ 버무리고, 구워 먹고 힐링까지’라는 주제로,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운영된다. 참가자는 괴산 김장축제장에서 괴산의 청정 자연에서 자란 절임배추를 활용해 간편하고 맛있는 김치를 담가볼 수 있으며, 가을 단풍 구경을 함께 즐길 수 있고, 상품 비용은 1인당 11만 4천 원으로, 절임배추 10kg와 김장 양념 3.8kg이 제공된다. 담근 김치는 택배 서비스(고객 일부 부담)로 간편하게 집까지 보내준다. 가족 단위 참가자를 고려해 여행자 보험과 족욕 체험 등도 포함돼 있으며, 괴산군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괴산산 고춧가루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농민들이 직접 재배한 신선한 재료로 김치를 담그고, 괴산의 아름다운 단풍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기차 김장 연계 여행상품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온 가족과 함께 김장도 담가보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즐겨 보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29일 한국국학진흥원에서 ‘2024 종가포럼’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종가의 제사상과 가양주, 음식문화 등에 대한 전시도 함께 해 누구나 쉽게 종가문화를 이해하도록 기반으로 2024 종가포럼은 종가 포럼을 결산하고, 종가문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고민하는 자리로 열렸다. 도내 종손·종부와 유림단체 및 학계 등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종가포럼의 15년간의 발자취를 한눈에 확인하고, 이를 기반으로 종가문화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방향에 대해 모색했다. 학술행사는 김미영 한국국학진흥원 박사가 ‘종가 포럼이 걸어온 길’이라는 주제로 15년간 걸어왔던 종가 포럼의 발자취를 정리하고, 그 의미와 가치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권기대 공주대학교 교수가‘종가 포럼이 걸어갈 길_종가문화의 브랜드 전략과 가치’라는 주제로 종가 문화를 향후 어떻게 계승하고 발전시켜 우리 사회에 핵심적인 정신으로 만들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 전시행사는 종가포럼의 이모저모와 종가의 휘장이라는 테마로 진행되어, 15년간 제작한 종가의 휘장과 음식, 다양한 의례와 종부들의 삶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 16회째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29일 서울 aT센터에서 올해 농수산식품 수출 목표 135억불을 넘어 내년도 150억불 달성을 목표로 품목별 주요 수출기업과 함께 ‘K-푸드 수출 확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배, 단감 등 신선 농산물과 인삼, 쌀가공식품, 펫푸드까지 품목별 주요 수출기업 13개 사가 참석한 가운데 품목별 수출 동향과 연말 수출 계획을 상호 공유하고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과제들을 제안했다. 올해 농수산식품 수출은 기후변화로 인한 생산량 감소 여파로 밥상 물가가 오르는 ‘기후플레이션’ 등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현장 애로 해소 노력과 다양한 수출 지원에 힘입어 역대 최단기간 내 농수산식품 수출 100억 달러를 달성해냈다. 특히, 4분기는 딸기, 배, 사과, 단감 등 농가소득과 직결되는 신선 농산물의 본격적인 수출 성수기인 만큼, aT는 이에 맞춰 한류와 연계한 K푸드 홍보와 온오프라인 판촉 등 다양한 마케팅을 집중 추진해 연말 수출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홍문표 aT 사장은 “우리나라에서 생산된 농수산식품 수출은 농어가 소득을 한층 높이고,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