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유통업계가 어김없이 찾아온 수능시즌의 매출을 놓치지 않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 5일 서울의 한 대형백화점에는 수능시즌에 맞춰 엿이 아닌 제과, 초콜릿 제품으로 달라진 수능분위기를 전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5일 연말을 앞두고 유통업계는 어김없이 찾아온 빼빼로데이(스틱데이)의 매출을 놓치지 않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 해태제과는 '빅 사이즈'의 포키와 쿠쿠다스, 초코하임 등 빼빼로데이(스틱데이)를 겨냥한 디자인으로 소비자를 기다리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 이른바 '개 식용 금지법' 시행령이 지난 8월 7일부터 시행된 가운데, 대한민국한식포럼이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12회 한국식문화세계화대축제'에서 동아속을 파고 개고기를 넣어서 쪄낸 음식 '동아단고기찜'를 선보이고 있다. 한국식문화세계화대축제는민주평화통일자문의회,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안전처, 한식진흥원이 후원한 행사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국제농업박람회에서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5일 나주 실내체육관에서 지역 특화 우수농식품 품평·수출상담회를 열어 600만 달러 수출협약 성과를 내는 등 농식품 업체에 해외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농업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실질적 수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연중 관련 기관과 협력해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전략적 협업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선 GS홈쇼핑, 롯데마트, 11번가, 우체국쇼핑 등 9개 국내 유통사 MD와 오스트리아 판아시아(Pan Asia), 미국 키트레이딩(KHEE Trading), 베트남 동양농수산(DONGYANGNONGSAN) 등 해외 바이어가 참석해 1대1 수출 상담 및 제품 품평을 진행했다. 수출 상담 결과 나주시와 판아시아, 키트레이딩은 각각 100만 달러와 5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MOU)을 했다. 전남도국제농업박람회는 ‘AI와 함께하는 농업혁신, 생명을 키우는 K농업’이라는 주제로 2025년 10월 나주 산포면 전남도농업기술원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김행란 국제농업박람회 대표는 “매년 정례화된 수출상담회를 통해 안정적인 해외시장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현지시각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베트남 국제 외식 프랜차이즈 박람회(VIETRF2024)’에 한국관으로 참가해 K외식 브랜드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VIETRF(Vietnam International Retailtech and Franchise Show 2024) 박람회는 비즈니스 성과가 많이 창출돼 국내외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투자자, 예비 창업자들이 한데 모이는 핵심 플랫폼으로 국내외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150여 사가 참가해 투자자들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했다. aT가 운영한 ‘한국관’에는 순대, 핫도그, 아귀찜, 커피 등을 취급하는 국내 우수 외식 프랜차이즈 8개 사가 참가했고, 개장과 동시에 한국관에 모여든 현지 외식업 관계자들은 다양한 시식 행사와 현장 상담에 참여하며 K외식의 맛을 느끼고 성공적인 운영 사례를 직접 확인하는 등 연일 북새통을 이뤘다.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A사는 한식이면서 잘 알려지지 않은 차별화된 메뉴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5일 북구 석곡동, 광산구 본량동 등 2곳에서 2024년산 건조벼 첫 매입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총 4813t의 공공비축미를 매입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정부 매입물량 49만5000t 가운데 공공비축미곡 3142t, 시장격리곡 1671t 등 총 4813t을 배정받았고, 시‧도 중 인천광역시 다음으로 많은 공공비축 매입량이다. 건조벼 4129t, 산물벼 198t,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 등 농림부 우선 농가직접 배정물량 486t 등을 매입하고, 품종은 강대찬·새청무 2개 품종이다. 2024년산 공공비축미는 매입 직후 포대당 4만원을 우선 지급하고, 추가지급금은 수확기 평균 산지쌀값을 기준으로 12월31일까지 최종 지급할 예정이다. 원활한 매입을 위해 4개 자치구에서 수매 절차를 진행하고, 13곳의 정부양곡 보관창고에 나눠 보관한다. 보관물량은 2025년 1월부터 복지용 쌀로 가공·도정해 사회취약계층에 배부할 계획이다. 시는 농민 삶의 질 향상과 농업의 공익가치를 인정하고 유지‧증진하기 위해 특‧광역시 최초로 농민공익수당을 도입, 쌀시장 개방과 농기자재 가격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24년 10월말 기준 농식품 수출 잠정 누적액이 지난해보다 8.9% 증가한 81억 9천만불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14개월 연속 전년동기대비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역대 10월말 실적 중 최대 실적으로 수출 품목별로 보면, 냉동김밥‧즉석밥‧떡볶이 등 쌀가공식품은 전년동기 대비 41.9% 증가한 2억 5천만달러를 수출했다. 최대 시장인 미국의 경우 전년동기대비 55.9% 증가했고, 중국 시장은 지난 9월부터 냉동김밥이 신규로 수출되면서 전년동기대비 40.2%나 뛰었다. 수출액이 가장 많은 품목인 라면은 10월 한달간 1억 2천만불을 수출하여, 10월말 누적 10억불 수출을 돌파하한 가운데 최대 수입국인 중국, 미국을 비롯한 유럽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고, 신시장에 해당하는 중남미에는 전년동기대비 70.9% 증가한 수출 실적을 보였다. 신선식품은 전년동기대비 0.5% 증가했는데, 김치, 유자, 포도 등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유자는 캐나다, 필리핀 등 신규 시장에 대한 수출이 꾸준히 늘면서 10월부터 증가세로 전환되었고, 캐나다에서는 대형 유통매장 입점 물량이 확대, 필리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농산물지원센터 영농조합법인과 지원센터 운영에 대한 3년 재계약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재계약을 통해 지역농산물의 안정적 유통을 도모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지역 농민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건강한 먹거리 공급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농조합 법인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공공 급식 확대를 통해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고, 지역 농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총사업비 31억 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진천읍 성석리 일원에 연면적 1076.35㎡(1개동, 지상2층) 규모로 농산물유통지원센터를 조성, 지난 2020년 개장해 안정적인 지역 농산물 공급을 이어오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5일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국회의사당 소통관 앞 광장에서 제7회 평창 고랭지 김장 축제 및 HAPPY700 평창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양당 지도부가 총출동하여 해발 700m 고랭지에서 자라 단맛이 강하고 아삭한 평창군의 우수한 고랭지 배추로 직접 김장하며 평창군 우수 농산물을 직접 경험해 보기도 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5일 시청에서 BICC 컨소시엄, 중미2국 커피원과 함께 부산 커피 물류 허브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산항이 아시아권 커피 물류 수출의 교두보로서, 부산이 아시아 커피 산업의 선도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체결기관은 총 4개 기관으로, 시와 BICC 컨소시엄, 중미 2국 커피원으로 코스타리카 ‘ICAFE’(대표 구스타보 히메네스 엘리존도), 온두라스 ‘IHCAFE’(대표 아딜손 마누엘 아빌라)이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BICC 컨소시엄 각사 대표가 참석하며, 중미2국 커피원 대표는 영상으로 참석해 부산 커피 물류 허브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명예 참관인 자격으로 주한 코스타리카 대사, 주한 온두라스 대사가 참석해 협약식을 빛낼 예정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BICC 컨소시엄'은 부산 커피산업의 발전과 좋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 중미2국 커피원은 부산항을 아시아권 수출 커피 물류 거점이 되도록 적극 지원, 시는 글로벌 커피 물류 허브의 원활한 조성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BICC(Busan International Cof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