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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겨울축제 개막

볼거리, 놀거리, 추억거리..

강원 영월군 겨울축제가 오는 11일 동강둔치에서 화려한 시작을 알린다.


 2일 군에 따르면 다음달 3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씽씽! 신나는 겨울, 영월의 추억!’을 주제로 각종 볼거리, 놀거리, 추억거리를 제공해 차별화된 영월만의 축제로 운영된다.

 당초 이 축제는 10일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많은 군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14일 연장해 24일 동안 진행된다.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겨울축제의 주행사장인 동강둔치와 덕포제방을 연결하는 길이 220m, 폭 2.2m 크기의 섶다리를 설치해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또 동강둔치 일부 물막이 공사를 통해 얼음 행사장을 설치하고 둔치와 연결되는 썰매공간도 마련했다.


 영월군 겨울축제는 오는 11일 오후 2시 축제 개막식을 시작으로 얼음송어낚시, 개썰매타기, 스노우바이킹, 스노우UFO, 겨울 ATV 등의 놀이마당과 얼음썰매, 팽이치기, 제기차기 등의 추억마당과 추억의 먹거리 장터, 토정비결 등 부대행사가 함께 열린다. 


 박선규 영월군수는 “제1회 영월 겨울축제를 통해 관광객들은 물론 지역민들과도 씽씽 신나는 겨울의 추억을 동강에서 함께 만들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