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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5개축제 문화관광축제 선정, 9억원 국비지원

화천산천어축제·양양송이축제·춘천마임축제·평장효석문화제·정선아리랑제 등

강원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13년 문화관광축제'로 최우수축제 2개, 우수축제 1개, 유망축제 2개 등 총 5개 축제가 선정돼 국비 9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31일 밝혔다.


최우수축제에 선정된 화천산천어축제는 2010년부터 4년 연속으로, 양양송이축제는 지난해부터 3년 연속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됐다. 우수축제에는 춘천마임축제가, 유망축제에는 평장효석문화제, 정선아리랑제가 선정됐다.


정선아리랑제는 처음으로 문화관광축제(유망)에 선정돼 아리랑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와 함께 다시한번 아리랑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도는 강릉커피축제 등 9개 우수지역축제에 대해 대표, 우수, 예비 축제로 구분해 도비 20~50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나머지 지역축제에 대해서는 콘텐츠개발비를 지원해 프로그램 보완을 통한 향후 시군별 대표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경쟁력이 약한 축제가 우수축제로 선정되는 것을 방지하고 선택과 집중으로 발전가능성 있는 지역축제를 집중육성, 축제를 관광상품으로 특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