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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 생선회 축제' 7일 개막

2천명분 회비빔밥·생선회 무료 시식



제2회 광안리 생선회 축제가 오는 7일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야외상설무대와 백사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전국 최초 생선회 특화지역이자 전국 최대규모의 횟집 밀집지역인 광안리민락회촌과 생선회를 널리 알리기 위해 광안리민락회촌상가번영회가 마련했다.

주최측은 이날 야외상설무대에 대형 솥을 마련해 2000명이 한꺼번에 나눠 먹을 수 있는 회 비빔밥을 만들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또 회 초밥 만들기 무료체험, 민속놀이한마당, 생선회 노래자랑, 오징어 회 썰기 챔피언전, 젊음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비보이, 사물놀이 배틀공연, 히즈라공연단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도 펼쳐진다. 

구 관계자는 "전국 최대 규모의 횟촌에서 다양한 회를 저렴한 가격으로 즐기고 인근 광안대교와 '차 없는 문화의 거리' 등을 연계한 관광상품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