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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연, 건강다이어트 현미 가공기술 개발

한국식품개발연구원(원장 강수기)은 최근 건강다이어트 현미밥을 만들 수 있는 가공기술을 개발했다.

한식연 특화연구본부 쌀연구단의 금준석 박사팀은 일반적으로 기존의 현미밥 조리는 가정에서 압력밥솥을 이용해 장시간 조리해도 조직감이 단단하고 장시간의 침지가 요구돼 가정에서 조리기가 매우 불편함 점을 해결하기 위해 건강다이어트 현미 가공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건강다이어트 현미는 1차적으로 수압을 이용한 기계장치로 1차 가공(강층처리)과 수세의 공정을 거친 후 고주파 건조기를 이용해 마이크로파를 조사시켜 2차 가공현미(Half Cooked Brown Rice)를 생산된다.

따라서 건강다이어트 현미는 일반적인 백미와 같이 전기밥솥으로 동일한 조건에서 간편히 취반할 수 있게됐으며 영양손실이 전혀 없고 밥맛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씻지 않고 바로 취반해 먹을 수 있으며 영양소의 비파괴와 미생물억제 기능은 물론 색도 유지(갈변화방지) 등의 고품질 현미를 장기간 유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식연은 건강다이어트 현미 개발로 소포장 단위의 레저 편의식 보급이 가능하며 본 기술을 기존의 도시락 공장에 보급하여 종합적인 가공밥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며, 건강다이어트 현미밥을 특수영양식으로 개발하여 성인병의 예방과 치료는 물론 광범위 목적으로 국 내·외국인에 대하여 대규모 홍보, 시식회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