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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점도 프랜차이즈 시대?

캔디·초콜릿 등 이색과자 판매‘스위트팩토리’가맹점 모집

과자제품을 판매하는 이색 프랜차이즈인 ‘스위트팩토리’가 한국에서 가맹사업에 본격 나섰다.

스위트팩토리는 스웨덴에서 40여 개의 과자 전문점포를 가진 가족경영회사로 출발해 지금은 영국에서 The United Sweet Factory Limited를 설립, 현재 스위트팩토리는 영국에 본사를 두고 전세계 17개국에 5백여개 매장을 낸 과자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미국의 경우 유명 백화점에, 일본은 쇼핑몰에 대부분 매장을 두고 있다.

한국은 지난해 6월 판권을 확보, 본격적인 영업에 뛰어들었다. 현재 롯데월드, 서울랜
드, 에버랜드, 부산 해운대 등 전국에 11개 매장을 열었다. 이중 가맹점은 인천, 부산, 대구 등 3개점. 직영 매장은 롯데월드, 서울랜드, 이마트등 대형 소매점이나 놀이공원에 문을 열고 있다.

스위트팩토리는 상품과 매장이 차별화 돼있다.

매장 인테리어부터 상품진열까지 본사에서 직접 시공하고 감리, 전세계 매장을 일관성있게 꾸미는게 특징이다. 영국 본사는 세계 각지에서 구매한 캔디 초콜릿 젤리 등 과자제품을 일괄 공급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들 제품은 대부분 포장되지 않은채 매장에 전시돼있다. 이에 따라 고객은 적당량을 손으로 집어 무게를 단 뒤 1백g을 기준으로 과자를 사면된다.

문의 (02)511-10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