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정식품 날씬한 '오트밀두유 베지밀' 출시

콩의 영양과 '곡물왕' 오트의 만남…두유보다 칼로리 40%↓



오리지날 두유 ‘베지밀’로 유명한 ㈜정∙식품이 식사 대용식용 두유 신제품을 내놓았다. 

정∙식품은 8일 콩의 영양을 담은 두유액에 ‘슈퍼푸드’ 오트를 섞어 만든 저칼로리 건강 음료 ‘오트밀두유 베지밀’을 새로 선보였다고 전했다. 

‘오트밀두유 베지밀’에 함유된 오트는 2002년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슈퍼푸드’로 선정한 뒤 ‘곡물왕’으로 유명세를 탔다. 식이 섬유와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해 특히 여성 건강에 좋은 곡물로 알려졌다. 

정∙식품은 “고소한 풍미가 가득한 ‘오트밀두유 베지밀’ 한 팩(190㎖)에는 우유보다 많은 210㎎의 칼슘이 함유돼 어린이와 여성의 뼈 건강에 도움이 되고, 기존 두유에 비해 40% 낮은 70㎉로 칼로리 걱정 없이 영양가를 높여 균형 잡힌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밝혔다.

‘오트밀두유 베지밀’에 대해 정∙식품은 식사 대용식 시장을 겨냥해 출시한 제품이며, “건강한 다이어트를 돕는 고단백 저칼로리 두유”임을 강조했다.  

정∙식품 김재용 홍보팀장은 “더운 여름이 가까워지면서 몸매 걱정과 건강 걱정이 많은 현대인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식사 대용식으로 인기를 끌 것”이란 기대를 비쳤다.

‘오트밀두유 베지밀’의 소비자가는 190㎖ 한 팩에 8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