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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먹는 퓨어' 세계 최고 '유제품 디저트' 등극

매일유업 요거트 국내 최초 '유가공제품 혁신상' 수상

매일유업의 요거트 제품인 ‘떠먹는 퓨어’가 ‘제6회 세계낙농협회’ 기간 열린 ‘2012 유가공제품 혁신상’ 브랜드 및 제품 부문 ‘최고 유제품 디저트’로 뽑혔다. 

매일유업은 8일 국내 발효유 역사상 최초로 세계 유제품 업계의 혁신 노력을 평가하기 위해 마련된 권위 있는 상인 ‘유가공제품 혁신상’ 수상 기록을 세웠다고 전했다. 

매일유업은 국내 업계에선 자사의 ‘엔요’가 2010년 ‘유가공제품 혁신상’ ‘최고의 기능성 드링크’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른 게 지금까지 최고 성과였다고 덧붙였다.

‘떠먹는 퓨어’의 ‘최고의 유제품 디저트’ 선정 이유로 매일유업은 ▲색소, 안정제, 합성향 무첨가 ▲프로바이오틱 LGG유산균과 콜라겐 함유 ▲전용 챔버에서 발효한 전통 개별용기 제조방식 △저지방, 저콜레스테롤, 유당 제거 등을 꼽았다. 

또 맛과 건강이란 측면에서 잘 포지셔닝된 발효유라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유가공제품 혁신상’은 27개국 70개 제품 가운데 ▲브랜드·제품 ▲건강·영양소 ▲지속가능성 ▲패키지 ▲마케팅 등의 부문에서 ‘떠먹는 퓨어’를 포함한 16개 제품을 뽑았다. 별도로 마련한 ‘2012 엘로팩(ELOPAK) 마케팅 캠페인상’에선 2개의 마케팅 캠페인을 선정했다.

매일유업에 따르면 식음료 전문지 <푸드베브 FoodBev>의 제프 플랫 편집장은 “맛있는 신제품 개발, 새로운 패키지 아이디어, 새로운 재료와 영양성분의 다양화, 훌륭한 마케팅 캠페인 및 소비자와 상호 작용하는 환경 프로젝트 등은 유가공 제품이 더 사랑 받을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 말했다.

매일유업의 유가공제품 혁신상 수상에 대해 한국유가공협회는 “세계 유가공 선진국의 수많은 제품과 경쟁해 한국 유가공 제품의 위상을 높였다는 점에서 이번 수상이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매일유업 김훈래 과장은 “한국의 무첨가 발효유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퓨어’가 국내 최초로 세계적 권위의 ‘유가공제품 혁신상’을 수상하며 유가공 선진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것은 대한민국 발효유 역사의 쾌거”라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매일유업은 지난 3월 ‘프로바이오틱 LGG유산균’ 함량을 2배 강화하고 맛과 패키지를 다양화한 리뉴얼 ‘퓨어’ 제품을 선보였으며, 화장품 업체 네이처리퍼블릭과 손잡고 ‘맑은 피부 장부터 퓨어하게’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