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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상반기 전년대비 17% 성장

1천460억원 달성

㈜풀무원(대표 남승우)은 올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17% 성장한 1천46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상이익은 6% 증가한 136억원, 당기순이익은 44.5% 증가한 128억원이다. 올 2분기만 살펴보면 매출액은 72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8%증가했다. 경상이익은 5% 감소 한 75억원, 당기순이익은 55%증가한 87억원이다.

㈜풀무원은 지난 3월1일, 지주회사를 설립하면서 제조와 영업을 분리해 각 자회사의 순이익이 지분법 평가에 의해 풀무원의 경상이익으로 포함되게 됐다.

풀무원은 “최근의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두부, 나물 등의 기존 생식품 시장의 지속적인 확대 및 생면 시장의 빠른 성장 추이, 브랜드 인지도 등으로 인하여 높은 수준의 매출이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2003년 3월 1일부로 ㈜풀무원에서 녹즙사업이 분사(㈜풀무원녹즙 설립)하여 녹즙사업에 대한 매출 등의 실적이 ㈜풀무원에 반영되지 않은 점과 매체 광고 집행 및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전개, 각 사업부의 마케팅 비용 증가 등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이익율이 하락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