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가 새로운 다이어트 식품인 ‘슬림핏다이어트프로그램’을 7일부터 팔기 시작했다.
‘슬림핏다이어트’는 2주간 집중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맞춰 식사 대신 칼로리 섭취를 낮추는 체중 조절용 조제 식품이다.
셰이크믹스와 컵케이크 구성된 ‘슬림핏다이어트’ 1회 섭취 칼로리는 200㎉. 아침과 저녁 식사 대신 먹으면 된다.
한국야쿠르트는 7일 “비타민 8종과 3종의 미네랄까지 함유하고 있어 다이어트 시 부족할 수 있는 영양소의 균형 있는 공급이 가능하다. 녹차, 곡물, 초코 등 다양한 맛으로 구성되어 있고, 4종 식이섬유와 튀긴 현미를 넣어 포만감과 씹는 즐거움을 챙겼다”고 설명했다.
아침용 ‘데이셰이크믹스’ 12포와 저녁용 ‘나이트셰이크믹스’ 12포, 주말용 ‘다이어트컵케이크’ 4포로 구성된 ‘슬림핏다이어트’ 2주분 1박스의 소비자가는 5만3000원. 야쿠르트아줌마에게 문의해 배달받으면 할인받을 수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국내 “체중 조절용 조제식 시장은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허벌라이프와 삼양사 '비디랩', '다이어트밀' 제품을 취급하는 롯데 헬스원 등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이번 ‘슬림핏다이어트’를 통해 10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