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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식 브띠끄 베이커리 '더브라운' 첫선

분당 정자동 카페거리에 1호점, '프랑스 여성 간식문화' 소개

중세 유럽 스타일의 베이커리 ‘더브라운’이 첫선을 보였다. 

‘더브라운’은 분당 정자동 카페거리에 1호점을 열었다고 3일 전했다. ‘더브라운’에선 홈메이드 건강식 베이커리와 패스츄리, 케이크, 마카롱, 숏 브레드 등을 판다.

‘더브라운’은 우리나라에 유럽식 ‘르꺄뜨레(LE4H)’ 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르꺄뜨레는 오후 4시란 프랑스어로, “건강과 몸매 유지를 위해 저녁을 적게 먹으려는 프랑스 여성들의 간식시간”을 뜻한다.

건강한 베이커리 전문점을 지향하는 ‘더브라운’은 “모든 메뉴에 일반 소금이 아닌 ‘게랑드 천일염’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프랑스산 ‘게랑드 천일염’은 5년 이상 간수를 빼내 나트륨 함량이 적고 소화에 도움을 주는 명품 천일염으로 유명하다.

동경제과학교 출신 정현철 ‘더브라운’ 메인 셰프는 “섬세해지는 고객들의 취향에 맞게 양질의 베이커리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며 “론칭을 위해 2년이라는 시간을 공들인 만큼 건강하고 품격 있는 베이커리를 맛볼 수 있는 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