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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여름 궁중별미 초계 물냉면' 출시

기름 걸러내 담백한 닭 육수에 발효석류 흑초 가미



여름 보양식으로 궁중에서 즐겨 먹던 ‘초계탕’을 본떠 개발한 ‘초계 물냉면’이 출시됐다.

풀무원식품은 3일 담백한 닭 육수가 특징인 ‘여름 궁중별미 초계 물냉면’(초계 물냉면)을 새로 선보였다고 전했다.

풀무원이 출시한 ‘초계 물냉면’은 깔끔하고 시원한 맛(초계 물냉면)과 참깨겨자소스를 더한 매콤한 맛(매콤 초계 물냉면)’ 2종. 권장소비자가격은 2종 모두 5480원(2인분)이다. 

‘초계 물냉면’은 궁중음식으로 알려진 ‘초계탕’을 착안해 만든 제품이다. 초계는 식초의 ‘초’와 겨자의 평안도 사투리 ‘계’의 합성어. 초계탕은 닭 육수를 차갑게 식혀 식초와 겨자로 간을 맞춘 뒤 닭고기를 잘게 찢어 넣어 먹는 음식이다. 

‘초계 물냉면’에 대해 풀무원은 “기름기를 걷어낸 닭 육수에 발효석류 흑초가 어우러져 동치미 물냉면보다 담백하면서도 새콤한 맛과 향이 특징이다. 몸에 좋은 발효석류 흑초가 더운 날씨에 지친 입맛을 돋우는 데 안성맞춤이다”라고 설명했다.   

조리법은 “부드럽고 탱탱한 생면”을 40초간 삶은 뒤 물에 헹구고 육수만 부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