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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매화수' 경수진 앞세워 여심잡기

사진작가 조선희와 남해 다랭이마을서 화보광고 촬영

하이트진로가 남해 다랭이마을에서 찍은 ‘매화수’ 화보광고를 앞세워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태세다. ‘매와수’는 매실 숙성 원액을 여과해 빚은 하이트진로의 과실주 브랜드다. 

하이트진로는 2일 여성 사진작가 조선희씨와 떠오르는 신예 배우 경수진씨가 참여해 새로 만든 ‘매화수’ 화보광고를 선보인다고 전했다. 

‘매화수’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만든 새 광고는 경남 남해 다랭이마을에서 조선희 작가가 배우 경수진을 찍은 화보 형식이다. 

조선희 작가는 비(정지훈), 이효리 등 당대 최고 스타들과 작업하고 국내 유수의 잡지 화보 를 찍으면서 스타들이 함께 작업하고 싶은 사진작가로 꼽힌다고 하이트진로 쪽은 설명했다. 

조선희 작가와 함께 작업한 경수진은 KBS2에서 3월 말부터 방영중인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를 통해 이름을 알린 신인 배우다. 톱스타 손예진을 빼어 닮은 외모로도 눈길을 모은 경수진은 ‘적도의 남자’에서 여주인공 이보영의 아역으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새로 선보인 ‘매화수’ 광고에 대해 하이트진로는 조선희 작가만의 “섬세한 표현력으로 더욱 화려하고 멋진 장면을 담아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하이트진로는 새 광고가 “남해 다랭이마을의 봄 풍경과 배우 경수진의 맑고 청순한 이미지가 어우러져 매화수의 부드럽고 산뜻한 맛과 향을 시각적으로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덧붙였다.
 
‘매화수’ 광고 관련 자세한 일화(에피소드)는 매화수 브랜드 홈페이지(www.maehwasu.com)에서 볼 수 있다. 

하이트진로는 오는 6월 말까지 수도권 내 대학가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옆면과 대학잡지 등에도 새 광고를 노출시켜 ‘매화수’의 주력 타깃인 여심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신은주 상무는 “앞으로 일반 고객 대상 모델 콘테스트 이벤트를 통해 매화수의 고객이 모델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등 매화수 고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다양한 방법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