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패스트푸드 브랜드 KFC가 ‘호감치킨’을 새로 내놓았다.
‘호감치킨’의 가장 큰 특징 KFC는 30일 “다리 부위만을 오븐에 구워 담백하고 쫄깃한 맛을 살린 것”을 꼽았다.
‘먹을수록 호감이 가는 치킨’이란 뜻으로 지어진 ‘호감치킨’이란 이름엔 ‘호일에 감싸’ 구운 치킨이란 뜻도 포함됐다.
KFC는 “오븐에서 구웠을 때 가장 부드럽고 맛이 좋은 다리와 넓적다리를 바베큐 소스로 양념해 호일에 감싼 채로 오븐에 구워 조리 과정 중에 재료가 가진 본연의 맛과, 풍부한 육즙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하는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다리와 넓적다리 부위 한 세트로 선보이는 ‘호감치킨’ 가격은 2조각 4500원이다.
KFC 마케팅팀 담당자는 “독특한 조리비법을 통해 담백한 맛을 살린 호감치킨은 작년 홍콩에서 출시되어 큰 사랑을 받은 제품인 만큼 국내에서도 ‘국민 호감치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