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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과즙음료 '데미소다 피치' 히트 조짐

동아오츠카 "출시 20일 만에 200만캔 팔려"

음료전문기업 동아오츠카가 천연과즙음료 ‘데미소다 피치’ 덕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지난달 출시한 ‘데미소다 피치’가 20일 만에 2000만 캔이나 팔리며 히트 조짐을 보이기 때문이다.  

동아오츠카는 27일 ‘데미소다 피치’가 출시 20일 만에 소비자가로 환산하면 약 20억원 가까운 금액이라며, 이 같은 추세라면 올 한해 ‘데미소다 피치’ 매출이 100억원을 넘길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데미소다’는 1991년 첫 선을 보인 천연과즙 음료 브랜드다. ‘데미소다’에 대해 동아오츠카는 “1993년 ‘데미소다 애플’ 발매와 동시에 500억 가까운 연매출을 기록하고, 20년이 넘는 기간 스테디셀러를 유지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김선민 데미소다 브랜드매니저는 “과즙탄산음료 시장에서 단연 1위인 ‘데미소다’가 ‘포카리스웨트’ 뒤를 이을 주력 제품으로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