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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 환자 척추 상태 복원 시술법 도입

‘연성 인공 척추디스크 수핵 삽입술’

만성 퇴행성 디스크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디스크의 원래 상태와 기능을 복원할 수 있는 시술법이 도입돼 호응을 받고 있다.

가천의대 길병원 신경외과 김우경(사진) 교수는 최근 디스크 환자의 허리통증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뿐만 아니라 원래의 척추기능을 되살리는‘연성 인공 척추디스크 수핵 삽입술’을 도입, 시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퇴행성 디스크질환이나 그와 관련된 증상에는 일반적으로 금속형 삽입 cage와 금속 나사못을 이용한 고정융합술이 주로 시행되어 왔으나 인체고유의 분절(뼈나 관절의 자연스러운 움직임)동작이 제한되는 단점이 있었다.
이로 인해 병변 부위의 안정화와 통증을 경감이라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병변과 인접한 척추구조 및 척추구성부문이 퇴화될 수 있는 가능성이 상존해 왔다.

이같은 단점들을 보완한 새로운 시술법에 대해 김교수는 “96년 본격적으로 환자에게 시술을 시작한 이후 전세계적으로 지금까지 유수한 척추전문의들에 의해 수많은 시술이 이루어 졌으며 성공률은 90% 이상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을 만큼 새로운 수술법의 효과가 뛰어나다”며 “시술 후 환자에 대한 경과보고도 좋은데 이것은 PDN의 인체반응에 대한 검토에서도 환자의 면역체계가 이를 잘 받아들인다는 것을 말해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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