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올해 식품산업 육성과 수출확대 등 주요 업무계획을 진행하는데 필요한 정책과제들을 발굴 추진키로 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012년 업무계획의 주요 내용인 △식품산업 육성 및 수출확대 △농식품 안전관리 강화 △농어업 정예인력 육성 △농협개혁과 농수산물 수급안정 △10대 양식전략품목 육성 등을 위해 필요한 정책연구과제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농식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서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관리방안이 마련된다는 것이다.

현재 6508개교(총 1만1389개 초·중·고교의 57%)에서 친환경급식 실시 중이며, 학교급식 소비량 26만6천톤(추정)의 23%인 6만1천톤이 친환경 급식이다.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이 증가함에 따라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소비자의 신뢰를 제고할 방침이다.

또한, 소비자들이 농식품 을 믿고 먹을 수 있게 '생산에서 소비까지'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식품안전관리 방안과 영양 서비스도 구축된다.

특히 식품의 공급, 분배와 소비, 식품섭취 및 영양소 이용, 건강 등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한 영양서비스 종합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소비자의 건강한 식생활 문화 조성을 위한 방안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