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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U대회, 식음료 안전대책본부 상황실 운영


대구지방 식약청, 식음료 검식관 실무교육도 병행

식품의약품안전청 대구지방청은 21일부터 개최되는 대구하계U대회의 안전한 식음료 공급을 위해 11일부터 식음료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또한 대회기간중 경기장·선수촌·지정호텔·식음료공급업소 등에 식음료 검식관을 배치하여 U대회에 공급되는 모든 식음료에 대하여 위생점검을 철저히 실시해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식음료 검식업무를 수행하는 검식관에 대한 교육을 오는 6일 대구문화예술회관(두류공원내)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급식시설(선수촌, 호텔, 경기장 매점 등) 별 중점 검식사항, 도시락제조업소·식음료공급업소에 대한 중점 점검요령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교육하고, 각종 서식작성요령 및 보고사항에 대해서 철저히 교육 할 계획이다.

대구지방청은 이미 지난 3월1일 '식음료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해 총 227명의 검식관을 선발, 65개 경기장(연습경기장포함), 38개 지정호텔, 77개 식음료공급업소, 선수촌, 방송센타, 물류센타 등에 대해 배치했으며, 지정호텔, 경기장 매점, 도시락제조업소, 식음료공급업소에 대한 사전 위생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식음료안전대책본부는 "제조업소에서 생산된 제품은 반드시 봉인 조치·운반토록 해, 공급되는 모든 식음료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