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대전·충남도지회(지회장 김충완)가 설을 맞아 18일 대전광역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700만원 상당의 한우 국거리와 사골 약 300㎏을 기탁했다고 대전시가 19일 전했다.
대전시는 기탁 받은 한우고기를 사회복지시설, 무료급식소, 노숙인 쉼터 등 15곳에 전달하여 소외된 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하윤 대전시 경제산업국장은 “요즘 소 값 하락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를 위해 한우고기 소비촉진에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