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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원, 이마트 축산매장HACCP 인증서 수여식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석희진, 이하 기준원)은 지난 15일 이마트 양재점에서 식육판매업 HACCP 지정서 전달식을 진행하고 올 한해 이마트 6개 지점이 식육판매업 HACCP 업체로 지정된 것을 축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마트는 2009년 영등포지점 식육판매장이 최초로 축산물HACCP을 도입한 이후, 올 4분기에만 추가로 6개 지점이 동시에 HACCP 지정을 완료했고 현재 4개 지점이 추가로 지정심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로써 이마트는 연내 총 11개 지점에서 식육판매업HACCP 지정을 받을 계획이다.


일곱 번째로 HACCP 지정을 완료한 이마트 양재점 지정서 전달식에는 기준원 직원, 이마트 본사 및 양재점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기준원 표수일 심사2처장은 "안전한 축산물을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한 일환으로 식육판매업 HACCP 지정을 준비한 그간의 노력을 치하하고 이를 계기로 축산물의 생산에서 판매까지 전체적인 안전관리를 하는 선도적인 유통업체의 위상을 이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박종욱 양재점 부점장은 "HACCP 지정을 이마트의 축산물 위생·안전관리를 향상시키는 기회로 삼고 소비자에게 더욱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해 이마트의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까지 대형유통업체인 마트 중 식육판매업HACCP 지정을 받은 곳은 전국에 8곳이 있으며 이 중 이마트가 7곳, 메가마트가 1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