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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체러티' 와인 만병 한정판매

10~15일 동대전농협서…지역 캠벨얼리로 만든 2011년산

대전시는 9일 지역 캠벨얼리 포도로 만든 2011년산 와인 ‘체러티’를 일반 시민에게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신청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이며, 접수는 대전시 농업유통과(042-600-5451)나 동대전농협 지도경제팀(042-281-3381)에서 받는다.

 

대전시는 체러티 와인은 올해 생산된 포로도 45일간의 발표과정을 거쳐 만든 햇와인으로 6개월 이상 14℃에서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더욱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체러티 와인 공급은 추후 일정에 따라 이뤄질 예정이며, 수령 당일 대금을 지급하면 되고 카드결재도 가능하다.

 

체러티 와인의 종류는 떫은맛이 좀 더 강한 드라이 와인과 새콤달콤한 스위트와인 으로 2개 1세트로 주문하면 된다. 개인은 3세트(6병), 기관은 25세트(50병) 이내로 구매할 수 있다.

 

김기하 대전시 농업유통과장은 “이번에 생산한 와인은 1만병으로 신청 수량이 초과할 경우 구매가 어려울 수도 있다”면서 “내년도 대전국제푸드&와인축제 및 세계조리사 대회 등을 위해 1만5000병 이상 와인을 생산해 와인 중심도시로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