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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감 문화축제' 오는 21일 창원서 열려

 

100여년의 역사성을 가진 단감문화를 바탕으로 한 '100년 감 문화축제'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경남 창원에서 열린다.


창원시 주최, 감미로운 마을 축제 추진위원회 주관,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 후원으로 의창구 대산면 모산리 '감미로운 마을'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창원 단감의 역사와 단감과 관련된 다양한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는 웰빙축제이다.


100년 감 문화축제에 앞서 17일부터 20일까지 축제 시범기간을 운영하며 기념식은 오는 22일 오후 2시 감미로운 마을에서 1부 개막행사와 2부 문화공연 행사로 나눠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감미로운 마을 특산품 판매, 농산업전시회, 감나무 밭 포토 존 운영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볼거리, 먹거리, 체험행사를 제공한다.
 

한편 100년 감 문화축제가 펼쳐지는 의창구 대산면 감미로운 마을은 2010년 농림수산식품부 농촌마을가꾸기 경진대회에서 전국 2위, 2010년 농림수산식품부 선정 전국 10대 농촌체험마을, 2010년 G-20정상회의 및 FAO아·태총회 방문자들의 농촌 field trip 장소로 운영될 정도로 농촌체험 운영에서는 우수성을 인정받은 전국 대표 농촌체험마을이다.


또한 외국인 우프(WWOOF)체험단 운영마을로 지정돼 마을 내에서는 항상 외국인들과 함께하는 영어 농촌체험캠프 및 봉사활동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창원시 관계자는 "우리 농촌에서 자연과 하나 되는 다양한 문화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체험방문객들은 새로운 웰빙여가의 축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농촌체험관광을 직접 느끼는 계기가 될 것"이며 "더불어 지역의 농촌체험관광사업을 홍보하는 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