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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에 전국 최대 축산물공판장 개장

충북 음성군 삼성면 상곡리에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축산물공판장이 들어섰다.

  
농협은 19일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장관과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정범구 의원,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한 출하 농민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 축산물공판장 개장식을 갖는다고 18일 밝혔다.

  
5만8500여㎡의 터에 연건면적 3만여㎡ 규모로 신축된 공판장은 지난 3월 가동 후 7개월여 동안의 시설안정 기간을 거쳐 하루 소 470마리와 돼지 1800여마리를 도축 처리하고 있다.


특히 이곳은 지난 25년 동안 서울 가락동 공판장이 맡아왔던 수도권 축산물 공급기지로서의 역할은 물론, 충청권까지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축산물 유통의 선두주자로 자리잡았다.

  
농협은 공동브랜드 육성, 계열화 생산체계 구축을 통한 협동조합형 축산물 팩커(Packer) 육성, 축산물 플라자(Plaza) 건립 등을 통해 판매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