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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봉계황우쌀축제 내달 1일 열려

제14회 울산 봉계 황우쌀 축제가 내달 1일 봉계한우불고기축제가 열리는 울산시 울주군 두동면 봉계리 가을꽃단지에서 펼쳐진다.

  
축제장에서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사라져 가는 전통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벼 베기, 탈곡, 새끼 꼬기, 짚신 삼기 등 다양한 영농체험 행사가 선보인다.

  
또 도시와 농촌 사람이 한데 어울리는 화합의 장으로 황우쌀 낚시대회, 배 길게 깎기, 벼 수확, 재래식 탈곡기 체험, 투호 경기, 통나무 자르기, 황우쌀 노래자랑 등이 진행된다.

  
이곳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농민이 직접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 향토 음식점도 운영된다.

  
홍춘식 울주군 친환경농업계장은 29일 "웰빙시대의 안심 먹거리로 충분한 지역특산물 봉계 황우쌀을 전국에 홍보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특히 봉계한우불고기축제와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