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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학교급식소 위생점검 4개교 행정처분

진주시는 개학기 대비 학교집단급식소, 학교매점, 도시락제조업체,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 등 129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학교 급식소 4개교에 대해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6일까지 위생공무원, 교육지원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했다.


14일 진주시에 따르면 시는 이번 점검에서 조리장의 위생관리 상태, 종사자 개인위생 상태, 유통기한 제품 또는 무표시 제품 등 불량 원재료 사용여부, 매회 1회 분량을 -18℃이하에서 144시간 이상 보존식 보관 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여부 등을 점검했다.


이 결과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위반(가스버너 밸브 및 주변 기름때, 후드 및 방충망 청소상태불량, 가스밥솥불결)등 학교급식소 4개교에 대해 행정처분했으며 경미한 사항은 현지지도 및 시정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