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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제 드럼' 젓갈 용기 '플라스틱'으로 개선

현재 사용 중인 젓갈 보관 용기가 철제 드럼(200ℓ) 대신 위생적인 플라스틱 용기로 바뀐다.

  
목포시는 2억원을 들여 비위생적인 전통 발효 식품 보관용기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젓갈 생산ㆍ가공ㆍ유통업 사업자에게 4천500개의 용기 구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용기는 식품안전 기준에 적합한 소재를 사용해 제작한 것으로, 친환경을 상징하는 녹색으로 만들었다.

  
시의 한 관계자는 "기존 젓갈 용기 대부분이 녹이 슨 철제 드럼에 비닐을 씌워 보관ㆍ유통해 소비자들의 불신을 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