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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청정약용작물클러스트사업단, 농림부 평가 ‘우수사업단’ 선정

경북청정약용작물클러스터사업단(단장 정우석)은 농림부에서 발표한 지역전략식품사업단 평가에서 ‘우수사업단’으로 선정돼 사업비 6억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34개소 지역전략식품사업단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대학교수, 연구소 등 외부전문가와 농정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사업추진 역량,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목표 달성도, 기술의 산업화 등을 서면과 현장 평가로 심사했다.


경북청정약용작물클러스터사업단 경북 북부지역을 약용작물 생산과 관련 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설립됐다. 현재 안동, 영주, 문경 지역의 약용산업 관련 15개 기업이 참여해 활동하고 있다.


사업단은 약용작물을 활용한 제품개발 및 기술협력 R&D사업과 참여기업 유통마케팅 지원사업, 경쟁력 강화, 해외진출사업 등에 집중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대구백화점, 롯데월드, 롯데면세점 등 대형유통업체에 참여기업 입점을 성사시키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에 많은 기여를 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사업단 정우석 단장은 “경북 북부지역 약용작물의 산업화를 위해 사업단, 농가, 기업들이 함께 노력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확보한 예산으로 약용작물산업을 지역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림부에서 실시하는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사업’은 각 지역 특화 농수산업을 산·학·관·연이 유기적인 네트워크로 생산·가공·유통·마케팅을 진행, 고부가가치 산업화를 촉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