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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나들이용 즉석상품 출시

풀무원은 최근 즉석에서 요리 가능한 나들이용 상품들을 내놓았다.

풀무원이 판매대행하고 있는 씻어나온 쌀(1kg, 4천500원)은 물에 씻지 않고 바로 물만 부어 해먹을 수 있고 여름 휴가기간 동안 먹을 적당한 양으로 포장돼 있다.

두부나 순두부를 이용해 즉석에서 얼큰하고 맛있는 찌개를 맛볼 수 있는 '풀무원 두부찌개양념장(얼큰한 두부찌개, 맑은 두부장국, 해물 순두부찌개 3인분, 각 1천200원)'과 '우렁된장찌개(130g, 950원)', 해물맛 된장찌개(130g, 950원)등도 간편하게 식사 준비 하기에 좋다.

또, 다진 쇠고기를 넣어 1회용 포장이 되어 있는 풀무원 고추장볶음(3개, 700원)과 해찬들의 태양초 골드고추장과 초고추장, 사계절쌈장, 재래식된장 등이 포함된 '실속선물세트'는 비닐가방에 포장이 되어 있다.

데우기만 해서 바로 먹을 수 있는 반조리 제품으로는 풀무원육개장(2인분, 3,500원), 시원하고 담백한 국물이 일품인 풀무원올갱이국(2-3인분, 3,300원), 풀무원재첩국(2-3인분, 3,300원), 풀무원 물만두(800g, 7,600원)와 휴양지에서 아침 저녁으로 간단하게 데워먹을 수 있는 해장국으로도 활용이 가능한 풀무원 황태콩나물국, 오뚜기 3분카레, 짜장 등이 있다.

또 MSG를 사용하지 않고 유기농 김치로 담근 유기농 포기김치(1kg, 1만1천원), 총각김치(1kg, 7천원), 열무김치(500g, 3천800원), 오이깍두기(1kg, 4천원), 저농약 재배 맛김치(1kg, 5천800원) 등이 있다.

업계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음식점들의 바가지 요금, 식중독 등의 위험 때문에 직접 재료를 준비해 요리를 해먹는 피서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며, “여행용으로 적당한 용량의 제품을 찾는 고객이 늘면서 업체마다 나들이에 적합한 제품을 구성하거나 소포장화해 생산을 늘이고 있다”고 밝혔다.

업계는 올 여름에도 포장김치, 양념장, 즉석요리 등 간편하게 준비해 여행지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조리제품의 판매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