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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7월7일을 '연인의 날'로 선포

사랑의 선물전시회···생필품전시 판매

농촌진흥청과 한국전통음식연구소는 오는 6일부터 칠월칠석인 다음달 4일까지 6회에 걸쳐 다양한 행사를 마련, 우리 농산물과 연인들의 사랑 고백을 연결시킨다.

농진청은 음력인 칠월칠석이 매년 양력 날자가 달라지는 단점을 없애기 위해 양력 7월7일을 '연인의 날'로 선포하고 한국전통음식연구소가 있는 서울 와룡동 일대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우리 농산물에 의한 '사랑의 선물 전시회'를 통해 감귤과 마늘, 동충하초로 만든 초콜릿과 사랑의 마음을 꽃으로 가득 채운 압화공예품, 쌀로 만든 화장품과 비누 등 74종의 선물 상품을 전시, 판매한다.

이밖에 미혼 남녀를 위한 오작교 만들기, 견우직녀 선발대회, 사랑의 떡 쌓기 등의 행사도 개최된다.

행사 날자는 6일과 7일, 14일, 21일, 28일, 그리고 8월4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