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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연맹 "막걸리 성분표시 강화해야"

한국소비자연맹은 국산 막걸리 20종의 성분 및 표시 실태를 조사한 결과 열량ㆍ성분 표시를 보다 강화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소비자연맹은 "제품별로 알코올 함량과 병의 크기가 달라 열량이 많게는 3배가량 차이가 났으나 이를 제대로 표시하지 않았다"며 "표시 사항에 열량 표시가 반드시 요구된다"고 밝혔다.

또 "20개 조사대상 제품 중 14개 제품이 인공감미료인 아스파탐을 함유하고 있었다"며 "막걸리의 아스파탐 사용량에 대한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