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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이버리, 포장 혁신기술 선봬

포장내 공기 조절 식품 등 유통기한 늘려

한국에이버리(유) (대표 송경환)는 18일부터 개최되는 2010 서울국제식품산업전(Food Week 2010)에서 최신 기능성 포장 솔루션인 Flexis™ Air와 Flexis™ Steam을 소개했다.

이 두 신제품은 에이버리 데니슨의 독점적인 Flexis™ 기술에 기반한 솔루션 시리즈의 첫 작품으로, 이 기술은 포장 내 공기, 증기를 조절함으로써 식음료, 약품, 부패할 수 있는 상품의 유통 기한을 늘려주며 제품의 성능, 사용 편의성, 유통 및 전시성을 향상시켜준다.

양방향 방식의 공기 배출 시스템인 Flexis Air는 패키징 안에 갇힌 공기를 배출시킴으로써 포장 제품들의 부피를 줄이고 포장 용기가 파열되는 문제도 줄여 안정적인 저장과 효율적 수송은 물론 습기, 먼지, 진드기로 인한 피해로부터 제품을 보호할 수 있다.

한편 Flexis Steam은 온도감지식 증기배출 시스템으로 조리 제품의 증기배출을 위해 구멍을 내거나 덮개를 벗길 필요가 없어 조리 과정을 단순화하며 온도에 따라 스팀배출을 정확하게 제어하기 때문에 그 풍미와 영양도 보존해준다.

이번 발표하는 새로운 브랜드는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삼성동에서 개최되는 2010 서울국제식품산업전의 에이버리 데니슨 전시관(1층 A홀 C121 부스)에서 직접 확일 수 있다.

새로운 Flexis Air 밸브는 공기를 외부로 배출시켜 곡물, 사료, 공업용 원료 등의 포장된 제품들을 습기와 오염 물질들로부터 보호하고 적재 및 수송 과정에서의 제품 안전성을 증대시켜주는 시스템이다.

Flexis Air 밸브는 차단필름, 미세 멤브레인 그리고 영구 점착제로 구성되어 있다.

이 멤브레인의 천공은 8~10미크론 수준으로 진드기 침입과 관련한 보호 표준인 40미크론보다 훨씬 미세하여 외부의 더러움, 먼지, 습기 및 진드기 등의 오염 물질들로부터 내용물을 보호해주기 때문에 잔디 종자, 애완동물 사료 및 건축 재료 등과 같은 유기농 제품, 쌀, 설탕과 같은 비유기농성의 작은 알갱이형 제품 및 화학용품 같은 산업용 제품 포장에 이상적이다.

정병훈 에이버리 데니슨 식음료 마케팅 매니저는 "공기 배출 밸브는 포장된 상품을 습기로부터 보호하고 상품 운송 과정에서 제품의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시스템으로 아시아 지역 포장 업체들과 산업용 제품 수송업체들에게 매력적인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시아 전 지역에 걸쳐 Flexis Air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버리는 창립이래 75년간 점착라벨 기술의 글로벌 리더로서 전 세계의 기업과 소비자를 위한 브랜딩 및 정보인식 솔루션을 제공 해 왔다. 세계 60여개국의 임직원들이 최고의 제품 개발과 생산에 힘쓰는 가운데 2009년 기준 6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에이버리 데니슨의 주요 그룹 중 하나인 점착라벨 사업부는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Fasson? 브랜드로 점착라벨, 코팅 페이퍼, 필름 등의 제품을 제조, 판매하고 있으며, 이러한 제품들은 상표 라벨, 제품 식별, 바코드 및 라벨링 시스템 등의 용도로 라벨 제조업체와 소비재기업들에 의해 널리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