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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꿀물단호박씨리얼' 개발 출시

강원 횡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규태)는 올해 연구개발 사업으로 단호박을 활용한 상품을 개발,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횡성군은 오는 30일 지역의 농산물가공업체인엔-초이스에 단호박 상품화사업 기술이전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단호박 상품으로 개발된 `꿀물단호박씨리얼'은 지역에서 생산된 단호박을 주원료로 사용했으며 호박씨와 해바라기씨, 푸로스트콘, 식물성크림 등이 첨가된 즉석 섭취식품으로 일상생활에 바쁜 직장인 및 학생들을 위해 간편식으로 만들어졌다.

이 제품은 꿀물과 씨리얼을 종이컵 용기에 비벼서 즉석에서 먹을 수 있도록 했으며 단호박가루와 견과류가 잘 혼합돼 맛도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횡성군 관계자는 "제품이 정식 출시되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단호박 생산농가의 안정적인 판로가 확보돼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