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강원도, '웰빙요리 체험마을' 조성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박흥재)은 강원청정 농산물을 이용한 안전한 먹거리를 직접 체험하고 맛볼 수 있는 '웰빙요리 체험마을'을 오는 2012년까지 전 시군에 조성하겠다고 15일 밝혔다.

강원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올해에 춘천 원평리와 화천 서오지리, 정선 장열 1리 등 3개 시군에 개소당 100만원씩 총 300만원을 투입해 '웰빙요리 체험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3개 마을의 주 체험요리는 춘천 '사계절 김치', 화천 '연음식·가공(차·과자·주류)', 정선 '산채음식'등이며, 마을에서는 김치·연꽃축제 등 이벤트 행사를 병행하면서 소비자 맞춤형 체험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농업기술원은 "웰빙요리 체험마을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푸드 시스템 일원화로 소비자 건강·안전 먹거리 제공에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며 "인스턴트·패스트푸드 등으로 서구화된 차세대 식습관을 변화시킬 수 있는 요리체험 교육장으로도 적극 활용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업기술원은 또 "요리체험 마을은 강원농산물의 우수성 및 안전성과 토속적인 '강원의 맛'을 대내외적으로 알려 농가소득과 직결되도록 지원 할 계획"이라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주민 공감대 형성 및 마을 내 요리 전문가 육성 등 현장 지원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