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남해.합천축협 HACCP 지정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곽형근)은 13일 남해축협(조합장 하정호) 종합판매장과 합천축협(조합장 박중무) 축산물판매장을 각각 46, 47호로 HACCP 식육판매업소를 지정했다.

남해축협과 합천축협은 경남에서 2, 3번째로 식육판매업HACCP지정을 받았으며 지역 내 선도적으로 선진위생관리제도를 도입,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게 됐다.

남해축협과 합천축협은 식육포장처리업도 동시에 지정받아 지역 내 학교급식도 가능하게 됐다.

현재까지 HACCP지정을 받은 식육판매업소는 총 47곳으로, 강원도 7곳, 서울 3곳, 경기도 4곳, 충북 3곳, 충남 4곳, 전북 7곳, 전남 8곳, 경북 4곳, 경남 3곳, 광주 2곳, 부산 2곳이다. 이중 농.축협 관련업소는 24곳(51%), 개인업소 23곳(49%)으로 파악되고 있다.

기준원은 "현재 농림수산식품부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업소, 농협중앙회 소속 하나로마트, 일반 개인 선도업소와 백화점 및 대형마트소재업소들 중 HACCP를 준비 중인 곳이 200여 곳으로 파악된다"며 "기준원에서는 HACCP 추진이 원활히 진행 될 수 있도록 기술 상담 및 교육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어 향후 지정업소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