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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칼날 참치캔 관련 공식 사과문

동원F&B가 21일 참치캔에서 칼날이 나온 것과 관련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동원F&B는 20일 리콜 관련 보도자료를 내면서도 책임은 회사가 지지만 공정상 칼날이 들어갈 가능성은 없다며 애매한 입장을 취했었다.

하지만 식약청 조사결과 제조공정에서 칼날이 들어갔다는 조사결과가 나오면서 국민적 비난을 의식한 듯 사과문을 전격 발표했다.

사과문에서 동원은 이물질 발견 소식으로 그동안 동원F&B 제품을 사랑해 준 국민에게 심려를 끼쳐 머리 숙여 사죄를 드린다고 밝혔다.

동원은 가장 안전해야 할 제품에서 이물질이 검출된 것에 대해 큰 책임을 통감한다며 이번 사건을 자성의 계기로 삼아 제조 전과정을 재정비하고 엄격한 식품안전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