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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협, 우리 밀 정책 토론회

한국생협연구소는 내달 8일 정동프란치스코 교육회관 대강의실에서 ‘우리 밀 생산과 소비 운동의 성과와 이후 과제’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방자치단체 및 생산자단체, 소비자단체 등 3자간의 협력을 통해 우리 농업을 살리는 모범 사례를 점검하고, 국가 차원의 식량 자급률 제고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해 심층적으로 짚어보는 자리이다.

또한 밀과 관련 다양한 가공 방법을 사용해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 개발과 지원, 그리고 밀 경작지의 토양, 수질, 기후 등에 적합한 밀 종자 개량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최지현 박사가 ‘식량 자급률 제고를 위한 바람직한 우리 밀 정책’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농림부 식량정책과 박영근 사무관을 비롯해 농진청 호남농업연구소 박철수 박사, 순천만 도사지역 밀 생산자 김종인 대표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