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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봄 나들이철 위생용품 안전검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에서 유통되고 있는 일회용 종이컵 등 봄나들이 성수 위생용품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봄철 소비가 증가하는 위생용품의 안전성 확인을 위해 지난 5일부터 22일까지 일회용 종이컵, 나무젓가락을 대상으로 기준·규격 검사를 실시했으며 검사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사는 대전 시민들이 자주 사용하는 일회용 종이컵 5건, 나무젓가락 15건, 총 20건을 관내 대형마트에서 수거한 후 납, 비소, 이산화황, 총용출량 등 기준·규격 적합 여부를 검사했다.

 

신용현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특정 시기에 사용량이 증가하는 위생용품에 대한 검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