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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TV] 본격적인 휴가철 식중독으로부터 안전하게 즐기세요

서울식약처.소비자공익네트워크.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식품안전 및 식중독 예방 캠페인’ 펼쳐
양진영 서울식약청장 "식중독 사고 발생 높아 국민 적극적 참여 필요한 시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각 지역으로 물놀이 가는 여행객들의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이 늘고 있다. 이에 정부와 소비자단체가 함께 식중독으로부터 안전한 휴가 보내기 캠페인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서울지방청은 23일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와 함께 ‘식품안전 및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횡성휴게소(강릉방향)에서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진영 청장을 비롯해 소비자공익네트워크 김연화 회장 등 회원 40여명,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엄창용 본부장 등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휴게소 내에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을 배치해 식중독 예방 동영상을 송출하고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홍보했다.



이 자리에서 양진영 서울식약청장은 "여름철을 맞이해 식품안전 사고와 식중독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식약청에서는 다양한 제도와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데 정부의 정책 외에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당부했다.



엄창용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장은 "국민 먹거리를 안전을 위해서  모든 휴게소에 HACCP을 도입 운영을 하고 있다"면서 "주방시설을 모든 고객들에게 CCTV로 개방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찾은 계룡건설 그룹의 자회사인 케이알산업 횡성(강릉방향)휴게소는 지난 19일 한국도로공사에서 시행한 2017년도 휴게시설 운영서비스 평가 결과 영예의 '최우수 휴게소'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한국도로공사의 운영서비스 평가는 전국에 있는 고속도로 휴게소(191개소) 중 평가 대상 휴게소(185개소)를 서비스, 위생, 시설관리, 상거래 질서, 책임경영 부문 등 비계량 평가와 운영관리, 상품관리, 매출관리, 시설투자, 고객만족, 이미지제고 등 계량 평가에 전국민 참여가 가능한 국민평가로 나눠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