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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진천군-서울향료 신척산업단지 투자협약 체결

[푸드투데이 = 김병주기자]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신척산업단지 내 투자를 위한 협약식을 15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이시종 충북도지사, 송기섭 진천군수, 조성용 서울향료(주)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진천군 신척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인 서울향료(주)의 투자와 충청북도와 진천군의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서울향료(주)는 11월까지 신척산업단지 약 일 만평의 부지에 공장 준공을 목표로 오는 2021년까지 638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신규고용 시 지역민 30%이상을 우선 채용과 함께 관리, 기술 , 연구, 생산 분야에 60세(또는 55세) 이상 인원을 20명 이상을 고용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지역에서 생산되는 자재와 장비를 구입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하였으며 환경부서와 사전에 협의하여 환경유해물질 배출 기준을 초과하지 않도록 협의했다.


이에 군은 이번 협약으로 서울향료(주)에 대한 행정적 지원은 물론 충북도내 계열사 ㈜에스앤푸드, ㈜쌍인 진천공장, ㈜신선촌, ㈜엄마사랑 총 5곳 기업에 대해서도 함께 지원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을 마친 후 수도권 CEO 및 임직원 550여명 대상으로 충북도 투자환경 설명회 및 개별 홍보· 상담의 자리도 함께 마련되어 충북도의 투자여건에 대해서도 홍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진천군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 명실공히 중부권의 산업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울향료(주)가 비약적인 사업 발전을 이룸과 동시에 우리 진천군도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인구15만 진천시 건설에 더욱 탄력을 받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향료(주)는 1974년 설립 이래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는 우량 중소기업으로서 지난 40여 년간 식품 및 화장품 향료, 천연소재 생산전문회사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또한 독창적인 제품개발과 핵심기술의 국산화 등의 성과를 이루어내었으며, 식품원료인 향료, 식품소재, 생활용품원료인 향장뿐만 아니라 신선식품, 곡물, 가공식품 등 생활과 관련되는 모든 분야에 있어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우수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