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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축산농가 ICT융복합기술 도입 박차

스마트폰으로 축사 환경관리,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 기대

[푸드투데이 = 김병주기자] 충북도(도지사 이시종)는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 최적의 사양관리 등으로 경쟁력을 강화시키고자 ICT 융복합기술 도입에 박차를 가한다고 15일 밝혔다.


ICT 융복합기술은 축사 내 온·습도, 화재 등의 감지 시스템을 이용해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스마트 폰으로 실시간 모니터링, 제어가 가능하다.


또한 사료부패 허실을 방지해 사료효율 향상과 개체별 급이·급수 자동화로 노동력 절감 등 전산시스템을 이용한 축산농가의 생산·경영관리로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충북도는 2017년 한우·낙농, 양돈, 육계농가 등 9개 농장에서 16억원 상당의 예비신청서를 접수 받아 농림축산식품부에 신청했다.


향후 사업성 컨설팅 결과와 예산사정을 고려하여 최종 사업대상자로 선정하고‘19년까지 총 50여개 농장에 도입할 계획이다.
 
김창섭 도 축산과장은“미래 선진화된 축산업이 되려면 ICT 융복합 기술이 필수적으로 도입되고 확대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홍보를 통해 대상자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