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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수산물 유통·가공사업 13억 투입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수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우량제품 공급을 위해 수산물 복합산업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고창군은 가공분야의 수산물 산지가공시설 사업과 유통분야의 수산물 직매장 지원사업, 수산물 유통시설 장비 지원 사업 등 3개 분야에 13억52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수산물 산지가공시설 사업과 유통시설 장비지원사업은 지난 20일까지 모집공고를 통해 신청접수를 받았으며 사업자 선정 심의가 예정돼 있다. 수산물 직매장사업의 경우는 오는 28일까지 신청접수 가능하다.

 
앞서 고창군은 수산물 유통·가공분야에서 수산물 산지가공시설을 지난 2015년에 1개소, 2016년 2개소를 포함해 총 9개소를 지원했고, 수산물 직매장 지원사업은 총 7개소를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수산물 복합산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저장능력을 향상시키고 수산물의 가격안정과 어업인의 소득증대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창에서 생산된 명품 수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현대화된 유통·가공시설 지원을 확대해 고창 수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